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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너희가 살아갈 세상에는 넓고 반듯한...편하고 깨끗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란다.
좁고 굽은 길...더럽고 험한 길...모두가 걸어가길 주저하는 길...
그런 길이 더 많단다.
아빠는 너희가 편한 길만 가는 것은 확실히 반대한단다.
하지만 그렇다고 힘들고 어려운 길을 가는 거에는 아빠로써 바라고 싶진 않구나.
그래도 이것 하나는 명심하거라.
어디를... 어떤 길을 가든지...
반드시 하나님과 함께해야 한다는 거.
그래야만 너희 모든 길이 의미있는 길이 된다는 거...
사랑하는 쌍둥이들~~~
꼭 기억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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