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그리고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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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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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의 용돈~

할아버지, 큰고모, 막내고모...

고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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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 생신을 맞이해서 모인 가족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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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 가족이 처음으로 다 함께 모였다.

어머님 생신을 맞이해서다.

아이들도 함께 자리하고...

변함없이 행복한 가족이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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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들을 보기 위해 경산까지 올라오신 할아버지.

그런데 라온이는 자꾸 할아버지를 보고 울어버린다.

이런...ㅡㅡ;;

다행이 가온이는 할아버지 품에 잘 안긴다.

뭐...

점점 나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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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있는 둘째 이모 집에 갔다.

정인이가 살이 많이 올랐다.

얼굴도 좋아보이고...

점점 건강해 지는 것 같다.

태어나면서 고생 많이 했는데...

대신에 누구보다 건강하게 자라고, 튼튼한 어른이 되거라.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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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구세군언약교회에 다니는 슬기 누나와 우리나 언니.

아빠가 언약교회의 찬양 인도를 한번 했었는데 그때 알게된 어여뿐 아가씨들.

우리 쌍둥이들 너무 좋아해줘서 고맙다.

담에 봐도 잊지 말고 꼭 지금처럼 예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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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친구가 놀러왔다.

엄마도 만나고 쌍둥이들도 만나고...

엄마의 친구는 쌍둥이를 위한 숟가락도 선물로 가져왔다.

엄마와 아주 친한 친구이다.

쌍둥이들도 좋은 친구 많이 만나거라.

서로에게 힘이되어주고 위로가 되어줄 아름다운 친구과 함께 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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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13년에 태어난 경산교회의 아기들~~

왼쪽부터 도연이, 예람이, 가온이, 라온이~

이렇게 다함께 모이기는 처음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말씀하시길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을 정복하하고 하셨는데...

일단 우리 교회는 잘 생육하고 있다.

이 아이들의 탄생과 함께 경산교회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 될기를 기도드린다.

또한 이 아기들이 세상에서 사랑받고 존경받는 하나님께 칭찬받는 사람이 될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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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들보다 3개월 늦게 태어난 도연이.

그래도 친구다.

모두 2013년생 뱀띠이다.

세명다 예쁘고 아름답게 잘자라거라.

그리고 친하게 지내고...

서로에게 큰 힘이되는 참된 친구가 되거라.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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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들의 이종사촌인 정인이다.

정인이는 쌍둥이들보다 1년 먼저 세상에 태어났다.

근골미발육??

갈비뼈의 성장이 잘 안되서 큰 수술을 받았다.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호흡호스를 몸에 달고 있다.

안쓰러운 마음이 밀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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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걱정했던 것 보다는 생기발랄한 모습에 마음이 놓인다.

(정인이의)엄마와 아빠의 헌신이 정인이를 점점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

정인아.

빨리 나아서 라온이 가온이와 함께 신나게 뛰어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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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외갓댁을 다녀오는 길에 엄마의 언니, 이모댁에 들렀다.

역시 처음 방문하는 이모의 집.

라온아 가온아...

언제나 함께할 가족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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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갓집에서 마지막 날.

할머니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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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를 데리고 부산 할아버지 댁에 다녀왔다.

쌍둥이들이 처음으로 할아버지 댁에 간 것이다.

아직 무리가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행이 아이들은 잘 견뎌주었다.

할아버지는 쌍둥이들을 무척이나 좋아하신다.

아빠보다도 손주인 쌍둥이가 더 좋으신 것 같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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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아빠의 아빠가 쌍둥이들을 만나러 경산으로 오셨다.

평일에 일부러 시간을 내신거다.

쌍둥이들은 아직 아빠의 아빠를 잘 모른다.

하긴 엄마 아빠도 잘 모른다.

하하하

아버지...

쌍둥이들이 할아버지 알아보고 "할아버지~"하며 아버지의 품에 안길때에도...

여전히 변함없는 모습으로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당신 만큼이나 늦어버린 아들의 자녀를 위해서라도 오래 오래 사세요.

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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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익산에서 쌍둥이들의 외할머니가 아이들을 보려고 오셨다.

3시간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외버스를 타고 오셨다.

경산에서 익산의 직선 거리에 비해 교통이 너무 불편하다.

바로 오는 노선이 없어서 기차를 타던지 버스를 타던지 경유를 해야한다.

우리나라 동서의 벽은 교통에서 부터 느낄 수 있다.

외할머니가 쌍둥이들을 무척이나 좋아하신다.

라온이 가온이 한명 한명을 일일이 다 안으시고 보듬어 주신다.

라온아 가온아 가족들의 사랑을 기억하고...

그 사랑 꼭 마음 속에 간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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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와 가온이를 만나기 위해 친할아버지와 고모들이 병원에 왔다.

이 넓은 세상에서 함께 살아가야 할 몇 안되는 가족들이다.

라온아 가온아 아빠가 약속했지?

반드시...

행복한 가족을 너희에게 선물하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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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아빠가 오셨다.

임신중인 며느리가 궁금하시다며 다녀 가셨다.

임신 초기와는 다르게 잘먹고 있는 며느리를 보시고 안심하신다.

경산에 있는 뷔폐 '씨하우스'에서 함께 점심을 나누었다.

아빠의 아빠는 기쁨이와 놀람이를 무척이나 기다리신다.

아빠보다도 더 기다리는 것 같다.

다른 손주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당신에게 친손자는 처음이라 느낌이 남다르신 것 같다.

사랑하는 기쁨이 놀람이...

지금 우리 가족은...

이렇게 너희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단다.

건강한 모습...

예쁜 모습...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 품에 안기거라.

사랑합니다.

기쁨아 놀람아...

이분은 아빠의 아빠다.

아빠랑...닮았나???

아빠의 엄마는 아빠가 고등학생때 하늘나라로 가셨단다.

그래서 아빠는 아빠 밖에 없어.

아빠의 아빠는 나이가 많으시단다.

80세가 넘으셨지.

너희가 태어나서 아빠의 아빠를 알아보고 스스로 "할아버지!!"하고 부를 때까지...

여전히 건강한 모습으로 계시기를 아빠는 기도한단다.

기쁨이와 놀람이가 가족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구나.

너희를 절대로 외로운 사람이 되게하지 않을거야.

절대로...

기쁨아... 그리고 놀람아...

너무 사랑한다.

엄마와 아빠는 태몽을 꾸지 않았다.

근데...

고모와 이모가 태몽을 대신 꾼거 같다.

고모는...

어떤 분에게 꽃과 복숭아가 담긴 바구니를 선물받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상황에 따라 달리 해석되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꽃과 복숭아는 딸 꿈이라고 한다.

이모는...

똑같이 생긴 노란 병아리 둘이 있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색깔도 노랗고 생김새도 똑같이 생긴 병아리 였단다.

아빠는...

꿈을 신뢰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기쁨이와 놀람이를 향한 궁금증이 이런 이야기에 귀기울이게 한다.

아빠는 딸쌍둥이가 좋다.

딸 쌍둥이를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길 기대한다.

하지만... 혹시나 아니더라도... 여전히 기쁠것이다.

많이...

많이 보고 싶다.

2012년 9월 1일...

엄마의 엄마가 엄마를 위해 오셨다.

엄마가 너무 힘들어 해서 아빠가 엄마의 엄마에게 연락을 드린 것이다.

신기하게도...

엄마는 엄마의 엄마가 오시자 밥을 먹는다.

아빠는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아빠의 무력함에 조금은 서운함을 느낀다.

그래도 중요한 것...

오늘은 엄마가 음식을 많이 먹었다는 것이다.

2012년 7월 31일

구세군의 많은 분들께 아빠는 기쁨이와 놀람이의 존재를 소개한다.

역시 함께 기뻐하고 놀라워한다.

아빠는 함께 기뻐해주는 것을 좋아하고 기쁨이와 놀람이를 축북해 주는 것을 즐거워한다.

벌써..

아빠는 쌍둥이 바보가 되어버렸다.

2012년 7월 26일

아빠는 함께 찬양하는 분들에게 기쁨이와 놀람이를 소개했다.

아빠와 엄마처럼 이분들도 기뻐하고 놀라워한다.

그리고 기쁨이와 놀람이를 축복한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라도...

축복받는 기쁨이와 놀람이가 되길를...

아빠는 그렇게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