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일...
엄마의 엄마가 엄마를 위해 오셨다.
엄마가 너무 힘들어 해서 아빠가 엄마의 엄마에게 연락을 드린 것이다.
신기하게도...
엄마는 엄마의 엄마가 오시자 밥을 먹는다.
아빠는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아빠의 무력함에 조금은 서운함을 느낀다.
그래도 중요한 것...
오늘은 엄마가 음식을 많이 먹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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