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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주가 지난 엄마의 배다.

이제는 정말 임산부 같다.

엄마의 배가 점점 불러올수록 아빠는 실감하기 시작한다.

정말...아빠가 되는구나...

 

이제 임산부복도 빨리 준비해야 겠다.

엄마와 기쁨이, 놀람이...그리고 아빠...

모두가 건강하게...

오래 오래...

그렇게 행복하게 살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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