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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마의 컨티션이 최고였다.

그래서 아빠와 함께 장을 보러 갔었다.

이제는 정말 입덧이 멈추나 보다.

그동안 엄마는 너무나 힘들어 했다.

본인이 당사자이니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아빠도 꽤 힘들었다...ㅡㅡ;;

어쩔수 없이 엄마와 아빠는 부부이다.

일심동체...

함께 힘들어 할 수 밖에 없다.

 

어째든...

이렇게 잘먹고 잘자고 건강하게 출산 준비를 할수 있기를 기도드린다.

아직 세상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엄마와 쌍둥이와 아빠... 우리 네가족은 함께 쇼핑하고 저녁먹고 영화를 보았다.

오늘 아빠는 너무나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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