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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온이도 어느정도는 앉을 수 있게 되었다.

근데...

이녀석 자고 일어나서는 배가 고픈지 눈물을 흘린다.

아빠가 그토록 눈물을 흘리지 말라고 했거늘...

가온이가 눈물을 흘리면 자꾸 지난 생각이나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

.............

 

라온아 가온아....

우리 가족은 눈물보다는 웃음이 더 많게 살아가잤구나.

아빠가 그렇게 되도록 노력 많이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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