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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빠는 6주된 이삭이를 보았다.

이삭이는 셋째의 태명이다.

셋째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엄마와 아빠는 그저 웃을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셋째의 태명을 미소를 나타내는 '이삭'이라고 부른다.

 

벌써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떨리는 이 마음은 왜일까?

쌍둥이가 둘이서 엄마 뱃속에 있는 것을 보았는데...

이삭이는 혼자 있다.

외롭지는 않겠지??

 

이삭이가 이 세상에 나오게 되는 예정일은 2015년 5월 28일이다.

그러니깐 앞으로 238일이 남은 것이 된다.

음...

마음이 이상하다.

보건소에 엄마 엽산을 받으러 들렀는데 우리를 5인 가족이라 불렀다.

5인 가족이라...

거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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