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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다녀와서...
엄마가 왠지 활력을 얻은 듯하다.
기쁨이와 놀람이를 한달여만에 만나고 안심이된 것인지...
얼굴이 한결 밝아 보인다.
얼마 전에는 악몽을 꾸었다는데...
이제는 편안한 밤을 보냅시다.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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