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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두번째 노래.

사랑해도 될까요....

에구...근데 가사를 너무 많이 틀려 버렸다.

템포도 빨라지고...

노래 순서도 중간에 헷갈려 버렸네...

긴장을 했나보다.

하하하

 

그래도...엄마는 어제와 동일하게 좋아한다.

아빠가 노래를 잘하든지 못하든지...

엄마는 아빠의 마음을 안다.

그리고 그 마음을 고마워하고 좋아한다.

아빠도...

엄마가 참 좋다.

 

 

 

사랑해도 될까요       -유리상자-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첫 눈에 난 내 사람인걸 알았죠


내 앞에 다가와 고갤 숙이며 비친 얼굴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죠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 내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것만 줄께요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참 많은 이별 참 많은 눈물 잘 견뎌냈기에


좀 늦었지만 그대를 만나게 됐나봐요


지금 내 앞에 앉은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요


두근거리는 맘으로 그대에게 고백할께요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 내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것만 줄께요


내가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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