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다음검색>
쌍둥이는 2006년 통계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약 1억 2천 5백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대략 세계 인구의 1.9%)
이 중 일란성 쌍둥이는 천만 명 정도라고 하는데...(대략 세계 인구의 0.2%, 쌍둥이의 8%)
요즘은 노산이 많은데다가 인공수정이나 배란 촉진제를 사용하는 부부가 많아서 이란성 쌍둥이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그렇게 인공적인 것에 의한 쌍둥이 말고 자연 임신의 쌍둥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밝혀내지 못한 미스터리가 많다고 한다.
쌍둥이 출산의 정확한 원인을 과학적으로도 밝히지 못한 것이다.
유전적 요인이 많은 것으로 추측하지만 말 그대로 추측일 뿐...
엄마와 아빠 집안에 전혀 쌍둥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김성연, 이문주 부부처럼...^^;;) 쌍둥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부부도 있기 때문에 유전이 절대 이유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의사들의 견해다.
성경에서 등장하는 최초의 쌍둥이는 이삭과 리브가의 자녀들, 에서와 야곱이다.
성경의 표현대로라면 이 둘은 엄마의 태에서 먼저 나오려고 싸웠다고 그런다.
서로 형이, 장자가 되려고했던 것이다.
물론...이 아이들이 장자에 대한 확실한 의식이야 없었겠지만...
(하지만 실제로는 쌍둥이 중에 누가 형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엄마 뱃속의 안쪽에 있는 아이... 그러니깐 늦게 나온아이가 먼저 생성 한다는 주장이 있고 이를 근거로 유럽의 몇몇국가는 늦게 나온 아이를 형이라고 하기도 한단다.)
어찌되었든지...
아무래도 이 둘은 이란성 이었던 것 같다.
두 사람의 외모는 너무 많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성경은 설명한다.
야곱의 셋째 아들인 유다도 쌍둥이를 낳는다.
이건 유전적인 영향을 받은 것이 맞는 것 같다.
이 일은 며느리와의 사이에서 발생한 슬픈 가족사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다말의 자녀는 예수님의 인간적 조상이 된다.
예수님의 인간적 집안에는 이렇게 쌍둥이들이 있었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도 쌍둥이가 있었다.
바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이다.
디두모는 도마의 별명으로 ‘쌍둥이’라는 뜻이다.
어떤 학자는 그가 세리 마태와 쌍둥이였을 거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
어느 외경에는...
도마가 예수님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기록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것을 사실로 받아드리기는 어렵다.
(성경이...엄청 복잡해져 버린다...ㅡㅡ;;)
아무튼...
예수님도 쌍둥이와는 적잖은 관계가 있음을 우리는 알수 있다.
성경에 등장하는 여자 쌍둥이는 없는가?
정설은 아니지만 야곱의 아내였던 레아와 라헬이 이란성 쌍둥이였을 거라고 주장하는 학자가 있긴 하다.
만약 그렇다면...
쌍둥이와 쌍둥이가 결혼을 한 것이 된다.
어째든...
요즘 아빠의 머리에는 온통 쌍둥이에 대한 생각뿐이다.
사랑하는 엄마가 쌍둥이를 임신 이후로 우연찮게 길거리에서 쌍둥이를 보게 되면 다시 그들을 향해 눈을 돌리게 된다.
아빠는 벌써 Daum에 있는 쌍둥이 카페에도 가입을 했다.
어쩔수 없나 보다.
아빠는 이렇게될 수 밖에 없다.
아빠의 영적 아빠...
하나님 아빠도 그러실 것 것이다.
온통 사람들의 생각으로 가득 차 있지 않으실지...
그래서 이것 저것 좋은 것을 찾고 계시는 것은 아니실지...
그냥 그런 생각을 해 본다.
아... 기도처럼, 주문처럼 계속되는 말...
아름답고 예쁜... 딸 쌍둥이를 낳고 싶다.
하하하
'Papa & Mommy > Pap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불산 간월재 (0) | 2012.10.20 |
---|---|
죽을 끓였다. (0) | 2012.10.09 |
기쁨아...놀람아... (0) | 2012.10.02 |
기쁨이와 놀람이에게... (0) | 2012.10.02 |
기쁨아...놀람아... (0) | 2012.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