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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엄마가 기쁨이와 놀람이를 임신하게 된 것이 25주가 지났다.

처음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기쁨.

그와 함께 시작된 입덧.

멈추지 않을 것 같았던 구토.

뱃속에서 커가는 아이들을 보며 다가왔던 기쁨.

점점 안정을 찾으며 준비해가는 출산...

 

이 하루 하루가 꿈만 같이 지나갔다.

이제 12월이 되고...

올 한해는 기쁨이와 놀람이 때문에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었다.

내년에는 더 큰 놀라움과 기쁨이 우리와 함께 하겠지...

 

사랑하는 엄마...

우리 기쁨이 놀람이 데리고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삽시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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