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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빠가 오래간만에 아주 저렴한 커플룩을 마련했다.
뭐...
이것도 커플로 사려고 했던 것은 아니고 아빠가 편한 옷을 샀는게 그게 작았던 것이다.
(아빠가...살이 많이 쪘다.)
그래서 그걸 엄마주고 한치수 큰걸로 다시 산거다.
하하하
요즘은 쌍둥이들 신경쓰느라...
엄마와 아빠는 스스로를, 서로를 신경쓰지 못한다.
그래도 엄마.... 잘알지요?
아빠가 엄마 무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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