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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뭐가 그리 좋은지...
바보같은 얼굴을 하구선 엄마 배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어제 충청도 영동을 다녀오느라 무지 피곤했는데...
엄마와 병원에 다녀와서...
기쁨이와 놀람이를 만나고는 아빠의 얼굴이 엄청 밝아 졌다.
ㅋㅋㅋ
그래서 표정이 바보가 되어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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