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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써 엄마는 기쁨이 놀람이와 함께한지 27주가 되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자꾸 갈비뼈가 아프다고 말한다.

기쁨이 쪽은 좀 나은데... 놀람이 쪽이 많이 아프단다.

(에구구...그래서인가?? 엄마의 표정이 않좋다.)

이건 또 무슨 경우인가 싶어서 알아봤는데...

만삭이 될때 쯤 아이가 커서 갈비뼈 쪽이 아프기도 한단다.

그런데... 엄마는 아직 만삭이 아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둘이다 보니 만삭과 같은 현상이 빨리 생기나 보다.

아직 10주 정도가 남았는데...

걱정된다.

 

엄마가 잘견뎌줄 수 있기를 기도드린다.

또한 기쁨이 놀람이도 엄마의 품속에서 잘자라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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