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Daum 이미지 검색>

 

 

 

난성진단

난성진단은 태아가 일란성 쌍둥이인지 이란성 쌍둥이인지를 확인하는 진단이다.

검사 방법으로는 지필검사, 혈액형 검사, 인체 측정 검사, DNA 검사 등 다양한 검사법이 있다.

 

(1) 지필검사

설문지를 통한 검사법.

가족, 친척, 친구 및 그 외의 낯선 사람들이 쌍둥이들의 외관을 구별할 수 있는지를 물어본다.

특히 키, 몸무게, 눈동자 색깔, 머리색, 피부색 등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외모의 특징이 얼마만큼 일치하고 있는가도 난성을 구분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2) 초음파 검사

임신 단계에서 난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법이다.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성별을 알아본 다음, 서로 다른 성일 경우에는 이란성 쌍둥이로 본다.

(하지만...성이 다른 일란성 쌍둥이도 있다.)

만약 동성일 경우에는 융모막 두께를 통해 알아보게 되는데, 태반을 형성하고 있는 융모막 상태를 살펴 난성을 판정하는 방법이다.

임신 초기에는 융모막이 한 개인지 두 개인지 확인하기 용이하므로이때 진단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그 시기를 놓쳤을 때는 양막의 두께를 알아본다.

만약 쌍둥이 사이에 있는 막의 두께가 2mm 이하면 융모막이 한 겹인 단일 융모막으로 보고 일란성 쌍둥이라는 판정을 내린다.

 

(3) 혈액형 검사

 ABO, MNS, Rh, Gm 혈청 등 다양한 혈액그룹의 검사를 통해 난성을 판단한다.

 만약 모든 혈액그룹에서 일치한다면 일란성 쌍둥이, 혈액그룹 중 맞지 않는 것이 하나라도 나온다면 이란성 쌍둥이로 판정한다.

정확도는 약 95% 내외로 알려져 있다.

 

(4) 인체 측정 검사

이름 그대로 인체의 각 부위를 측정, 비교하여 일치점을 찾아내는 검사이다.

키, 몸무게 등 기본적인 신체 사이즈와 손가락과 손바닥, 발가락의 지문 등 다양한 부위를 측정하여 난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한다.


(5) DNA 검사

쌍둥이의 난성 검사 중 가장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검사법이다.

혈액이나 구강 상피를 채취한 후 DNA를 분석하는 검사법으로 DNA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난성을 판단할 수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