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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병원은 허탕을 쳤지만...
그래도 엄마가 먹고 싶어했던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요즘 많이 먹기는 하는데...
딱히 입에 맞는 음식은 없다고 힘들어 하는 엄마.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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