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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가 이가 나려는 것 같다.

엄마의 말을 듣고 아빠가 살펴 보았는데...

아랫 쪽 잇몸에 하얀 것이 돋아나고 있다.

오...호호호

이제 얼마 있지 않아 쌍둥이의 이빨을 볼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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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가 자두를 먹는다.

이제 쌍둥이들은 엄마가 주는 것을 이것 저것 맛보기 시작했다.

물론 빨아서 수분만 섭취하는 정도다.

그래도 대단한거다.

하하하

언능 이도나고 해서 맛난거 많이 먹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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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 허리와 옆구리 쯤에는 붉은 반점이 넓게 퍼져있다.

현재로써는 색이 진하거나 보기 싫지는 않다.

처음 세상에 태어났을 때 부터 있었던 것이다.

병원에서도 이런 것은 있다가 대부분 없어진다고 한다.

그래도 그때 엄마와 아빠는 좀 걱정을 했다.

라온이가 여자아이라...

라온이는 왼쪽 팔목 좀 윗쪽에 몽고 반점 같은 것도 있다.

이것은 다른 애기들에게서 아빠도 가끔 본것이다.

역시 거의 없어진다는데...

라온이에게 아빠는 약속했다.

꼭 우윳빛깔 김라온이 될 수 있도록 아빠가 노력하겠다고...

꼭 그렇게 될거다.

아빠가 그렇게 되게 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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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가 열심히 컴퓨터 자판을 두들기고 있다.

뭘하는 걸까요?

아빠 일 도와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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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나나나~~~

라온아 뭐라고 그러는 거야?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

아빠는 너무 너무 궁금해요.

우리 라온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우리 라온이는 언제쯤 '아빠!!' 하고 부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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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라온이의 기저귀를 아빠가 갈아준다.

둘이라 다른 아빠들에 비해 쌍둥이 아빠는 기저귀를 자주 갈게된다.

그래도...

아빠는 행복하다.

쌍둥이들과 더욱 더 교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사랑하는 쌍둥이들...

아빠의 손길이 느껴지니?

기억할 수 있겠니?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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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가 바나나 치발기를 맛있게 빨고 있다.

얼마나 세게 빠는지 쪽쪽~ 소리가 난다.

귀여운 아기...

하늘에서 왜 내려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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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들의 백일 사진을 쌍둥이들 방에 걸어 주었다.

그리고 아빠는 라온이와 함께 기념 샷을 남겼다.

근데 아빠 얼굴이 퉁퉁부었네...ㅋ~

백일 사진이 너무나도 예쁘다.

하루 하루 자라면서 더 예뻐지고 아름다워지거라.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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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라온이의 놀이터는 아빠 엄마의 침대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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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도 가온이 처럼 혼자 바운스를 잘 탄다.

이제 아이들은 아빠가 흔들어 주는 것 보다 더 신나가 바운스를 탄다.

하루 하루가 지날때 마다 새로운 것으로 아빠 엄마를 기쁘게 해 주겠지.

그런데...

라온이 얼굴에 자꾸 상처가 생긴다.

자기 손으로 만지는 것도 있는 것 같고...

얼굴을 이리저리 비비는 것도 있다.

가온이가 얼굴을 만지는 것도 있고...

어째든 여자 아이인데...

얼굴이나 몸에 아무런 상처 없이 잘 자랐으면 좋겠다.

그렇게 아빠 엄마가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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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의 아침 모습...

많이도 뒤척거린다.

꿈을 꾸나?

아님...불편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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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비닐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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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어여쁜 라온이의 백일사진~

엄마는 라온이에게 날마다 얘기한다.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왔네요~"

"하나님께서 사라진 천사 막 찾으시껬어요~~"

하하하~~

하여튼 엄마는 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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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사진 찍는 날 라온이의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촬영이 30분도 안되서 금방 끝나버렸다.

라온이의 상태가 좋은 것은 다행인데...

너무 빨리 끝나버린 촬영이 좀 아쉽기도하다.

어째든...

라온이는 여전히 변함없이 예쁘고 아름답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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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라온이가 가온이보다 더 많이 민감한 것 같다.

뭐가 불만인지 자주 울음을 터트린다.

대화를 할 수 없으니...

그 이유를 알수가 없다.

계속 품에 안고만 있을 수도 없고...

라온아...

뭐가 힘든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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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의 행동으로 날씨 알아보는 법

아기가 '투투투'거리며 입술을 떠는 '투레질'을 자주 하면 비나 눈이 쏟아진다고합니다.

갓난아기는 아직 호흡기가 공기밀도에 적응하지 못해 예민한 상태.

그런데 저기압이 접근하면 공기밀도가 낮아져 산소량이 줄어든다.

따라서 비나 눈이 오기 전에는 마치 어른이 에베레스트 산에 올라가 느끼는 것 같은 공기의 희박함을 아기는 감지한다.

이후 '투투'거리며 심호흡의 일종인 투레질을 시작해 호흡곤란을 처치.

............

엄마가 인터넷에서 찾아 아빠에게 보여준 글이다.

자신의 말의 근거를 찾아서 자신있게 제시한다.

ㅋ~

엄마는 이렇게 종종 귀여운 행동을 한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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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라온이가 새로운 것을 한다.

푸르르르~

이건 뭐하는 거지???

목을 푸는 건가?

아빠 목풀때 이렇게 한는데...

하하하

엄마는 아기가 푸르르 하면 비가 온단다.

이건 또 뭔소리야??

엄마 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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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엄마가 라온이를 이렇게 놔두고 자기 일을 보고 있었다.

라온이는 침대 밑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아빠의 기척을 느끼고 고개를 다시 든다.

엄마... 왜이러시와요~~~

물론 안쪽에 라온이를 놨을 것이다.

라온이가 뒤집고 굴러서 이렇게 됐겠지...

그래도 엄마...

우리 조심해요~~

알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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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윳 빛깔 김라온~~ 누구 딸이예요???

아빠 딸??

맞아요~

아빠 딸이예요~~

우윳 빛깔 김라온~~

브이 라인 김라온~~

에스 라인 김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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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범보의자에 앉아있는 라온이~~

너무 너무 예쁜 모습.

아빠는 라온이의 모습을 보고 어찌할 바를 모른다.

하하하

아빠는 라온이에게 푹~ 빠져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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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의 너무 너무 사랑스런 표정들~~

라온아~!!

라온이는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아름다운 아기예요~~

나중에 커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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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같은 라온이의 여러가지 표정.

예쁜 아이...

사랑스런 아이...

아름다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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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라온이 표정이 너무 예쁘다.

180일을 맞이한 라온이의 단독 인터뷰.

다음에 많이 자라서 이 영상 보거든...

너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 즐거워 하거라.

아빠는 바램은 그거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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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자세가 이게 뭐야~~~

라온이가 카시트에 앉혔더니 이렇게 하고 자고 있다.

ㅋ~

이 귀여움을 어떻게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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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머리 전체를 깎은 것은 아니고...

너무 옆머리만 긴것 같아서 엄마의 눈썹 다듬는 칼로 옆머리만 정리해 주었다.

그런데...

그거 좀 잘랐다고 라온이과 확 다르게 보인다.

소녀...언...이 되어버렸다.

이런 이런...ㅡㅡ;;

그래도 귀엽고 예쁜것 변함이 없다.

하하하

에구...

언능 머리가 자라야 할텐데...

그래야 우리 예쁜 라온이 더 예쁘게 꾸며줄텐데...

아빠의 마음~~~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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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의 눈이...퉁퉁부었다.

하하하

아침에 자고 일어나 있는 것을 찍었는데...

아기의 눈도 이렇게 붓는구나.

재밌다.

참고로 뒤에 누워있는 여인네가...

엄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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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너무 예쁜 라온이~~~

아빠는 라온이의 모습에 정신을 못차린다.

어디서 이런 천사가 나왔을까??

사랑하는 아기...

라온이...

아빠가 너무 너무 좋아해요~ 사랑해요~ 축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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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가 소리 내면서 웃는다.

이건 흔한 일이 아니다.

가온이는 잘 웃고 웃음 소리도 자주 들린다.

하지만 라온이는 잘 웃지도 않고 소리듣기도 힘들다.

오늘 무슨 기분이 이렇게 좋은지...

라온이가 소리내며 웃는다.

아빠는 라온이의 평생이 자신의 이름과 같이 이렇게 웃으면서 즐겁게 지내는 삶이길 바라고 기도한다.

세상 그 누구보다도 만족한 삶을 살며 스스로 기쁘고, 가족에게 즐거움이며, 타인에게 행복을 주는 그런 삶이길 기대하고 기도한다.

음...

라온이의 웃음소리가 묘하게 가온이랑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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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안쓰러워 보이는 라온이의 머리~

하하하

그래도 아빠의 눈에는 세상에서 누구보다 예쁘게 보인다.

아들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는 딸...

뭐... 당연한 거겠지...

사랑하는 딸.

라온~!!

너의 미모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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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에게 새로운 치발기를 선물했다.

가온이와 함께 원형 치발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걸 잘 물지 않았다.

그래서 바나나 모양의 치발기로 바꾸어 주었다.

라온이가 바나나 모양을 훨씬 더 좋아한다.

하하하

예쁜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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