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그리고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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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무엇이 똑같은가~~?

잠자는 모습이 똑같아요~~!

이란성 쌍둥이 라온이와 가온이는...

이렇게 잠자는 모습이 똑같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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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가 끈나시를 입고 잠을 자고 있다.

예쁘 아이...

아빠 눈에 비친 세상 누구보다도 예쁜 라온이...

아빠가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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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드리러 가기위해 라온이와 가온이가 예쁜 옷을 입었다.

예쁘게 예배드리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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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이가 요즘 너무 칭얼댄다.

큰일이다.

이유를 알수 없다.

그러니...달랠 방법도 없다.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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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라온이...

이렇게 보면 아빠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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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좀 수월해져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100일의 기적도 우리에게 해당되지 않는 것 같다.

뭐...

곧 나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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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라온이에게 꽃치마를 입혔다.

정말...촌스런 치마다.

하하하

요즘에도 이런 무늬의 옷이 나오는구나...

라온아 너무 걱정말아라.

계속 이런 옷만 입힐 정도로 엄마 아빠가 감각이 없지는 않아.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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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가온이와 목가누기 연습을 했다.

어제보다 훨씬 자연스럽다.

아기들은 하루 하루가 다르다는데...

이것도 그런 경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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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벼르고 샀던 모빌이 도착했다.

이넘의 모빌하나 구입하는데 적잖은 시간이 걸렸다.

어째든 엄마는 꽤 맘에 들어한다.

쌍둥이들도 물끄러미 쳐다보며 주목하는 것이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이제 우리 집은 아기들의 집이 다 됐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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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이 지나고...

100일 사진을 찍으려고 예약해 놓은 사진관에 전화를 했다.

그런데 아기가 목을 가누어야 가능하다고 한다.

음...

쌍둥이들은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에는 100일 전에 벌써 목을 가누는 아기가 있다는 엄마들의 글이 보이곤한다.

쌍둥이들은 아직 뒤집기도 못하고 있다.

3주 정도를 일찍 세상에 나와서 인가??

쌍둥이들이 조금 성장 단계가 조금은 느린 것 같다.

뭐... 괜찮다.

좀 늦어도 된다.

천천히... 차근차근...정확하게 하면 된다.

라온아 가온아...

두려워말고... 걱정하지 말고...

엄마랑 아빠랑 천천히 가자.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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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이에게 딸랑이를 쥐어줬다.

잘 가지고 논다.

라온이는 별 흥미를 느끼지 않는데...

가온이는 양손에 딸랑이를 들고 흔들어 댄다.

역시...

남자라 좀 다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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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예뻐지는 라온이~

이제 완전히 아가씨 포스가 난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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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서로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어느 정도 키우다 보면 서로 놀면서 웃고 울고 그런다는데...

어느 정도가 언제지?

라온이는...

누나로써 가온이를 잘 다독거려 줄거라 믿는다.

가온이는...

남자로써 누나를 잘 지켜 줄거라 믿는다.

아빠는...

우리 쌍둥이들을 믿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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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들 목욕합니다~~~

아이들이 목욕하면 유난히 예쁘다.

뭐...다 그런건가?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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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아침...

라온이와 가온이가 교회갈 준비를 한다.

지금은 아빠와 엄마가 쌍둥이의 옷일 입히고 얼굴을 닦고 기저귀를 준비한다.

지금은 아빠와 엄마의 뜻에 따라 교회에 나가는 것이다.

언젠가...

아이들이 자라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될때...

아이들은 스스로 교회를 갈 것이다.

그날이 올때까지...

아빠와 엄마가 함께하며 도와주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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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와 가온이는 바운스를 좋아한다.

수동 바운스도 좋아하고 자동 바운스도 좋아한다.

바운스가 너무 편안한지...

거기서 똥도 싼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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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부쩍이나 아이들이 옹알이를 한다.

뭔가를 말하려는듯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아빠는 너무나 궁금하다.

아빠에게 뭐든지 물어보세요.

아는 거 다 말해 줄게요.

모르는 거 조사해서 말해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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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들의 올누드는 처음 찍어 보았다.

지난 번에 기저귀를 찬채로 찍기는 했어도...

아무리 아기이지만...

그래도 프라이버시를 생각해서 중요부분은 가리는 걸로~^^;;

가온이의 배꼽이 정상적이 모양이 되어서 다행이다.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자리를 잡았다.

천사같은 아이들...

언젠가 아빠랑 엄마랑 라온이랑 가온이랑...

다 같이 올 누드로 사진 한번 찍자구나~~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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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쌍둥이들의 옷을 따로 사지 않고 있다.

선물 받은 것이 많아서 그걸로도 충분하다.

쌍둥이라고 생각들해서인지...

이렇게 커플룩도 몇벌 있다.

아빠는 쌍둥이라고 궂이 똑같은 옷을 입힐 생각은 없다.

이란성 쌍둥이고... 남매이고...

무엇보다 자신들의 탈랜트와 개성이 다를 것인데...

가족으로써 일치하는 목적이 있겠지만 다양함을 무시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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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품에 앉아있는 가온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

뭘 보나?

ㅋㅋㅋ

빨리 아빠랑 세상 일에 대해 토론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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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뒤집을 때도 된 것 같은데...

아직 우리 쌍둥이들에게서는 소식이 없다.

아빠가 일부러 엎드리게 해보지만...

전혀 뒤집을 생각을 않는다.

아...

언제 뒤집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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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이가 손을 빨면서 운다.

교회 아기 중에 하나가 하도 손가락을 빨아서 손가락 모양이 이상하게 되었던데...

가온이도 그렇게 되면 어쩌지??

그냥 무조건 손을 못빨게 해도 안된다던데...

후...

아기와 함께 한다는 거...

정답도 없는 참 어려운 일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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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와 가온이가 두손을 꼭 잡았다.

이렇게 잡은 손...

절대 놓지 말고 평생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가거라.

엄마와 아빠도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 언제나 너희의 힘이 되어 주도록 노력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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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진을 이렇게 한장 한장 찍어 나가다 보면...

어느샌가 훌쩍 커버린 아이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엄마와 아빠보다도 더 커버린 라온이와 가온이가 엄마와 아빠의 어깨를 감싸겠지...

사랑하는 나의 가족...

오늘도 아빠는 엄마와 라온이, 가온이를 위해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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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들 100일 저녁...

낮에 먼곳을 다녀왔고...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시달려서인지...

쌍둥이들이 많이 예민해져 있다.

에구...

아빠 엄마가 미안해요.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오늘 행복한 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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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와 가온이가 100일이 되는 아침~!!

벌써 100일 이구나.

축하한다 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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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 가온이의 100일이 되는 날.

하필 경북지방 가정단 캠프와 일정이 겹쳐 버렸다.

그래서 가족들만의 시간을 가지 못한 채 캠프에 참여 해야 했다.

하지만 그곳에 모인 400여 명의 분들에게 축하를 받을 수 있었다.

우리 쌍둥이들 100일에 아주 많은 분들과 함께 한 것이다.

하하하

오늘 받은 축복보다 더 큰 축복을 주안에서 누리거라

100일 동안 고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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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여인네들이 함께 자고 있다.

엄마 모습이 좀 야한가??

하하하

아름답고 사랑스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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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가온이를 의자에 앉혀본다.

아직 머리를 가누지 못해서 의자에 바로 앉지 못한다.

그래서 앉혀 놓고 순간에 재빨리 사진을 찍었다.

하하하

귀여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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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가 울때면 참 답답할때가 있다.

도저히 울음의 이유를 모를 때다.

배가 고픈 것도 아니고...

기저귀가 젖은 것도 아니다.

어디 아픈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심심해서 우는 것은 아닐 것이고...

하루 빨리...

아이들과 대화를 해야 한다.

그래야 알 수 있다.

그래야...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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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이는 누나 라온이에게 엄마의 젖을 양보했다.

그래서 엄마가 유축한 모유를 아빠가 젖병에 담아 먹인다.

그래서 인지 가온이는 아빠의 품을 좋아한다.

편안해 한다.

그리고 아빠를 보며 자주 웃는다.

사랑하는 아이...

아빠도 가온이가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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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릴때도 된 것 같은데...

라온이와 가온이가 아직 소식이 없다.

그래서 아빠가 인위적으로 라온이를 엎드리게 했다.

라온이가 놀랐는지 가만히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다.

하하하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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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이는 이렇게 잘 자다가도...

갑자기 짜증스런 울음소리를 내며 잠에서 깬다.

아직...

그 정확한 이유를 모르고 있다.

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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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쌍둥이들...

빨리 빨리 너희들과 이야기하고 싶은데...

왜 이렇게 시간이 더디만 가는지...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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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딸 보다는 아들이 더 운동성이 강한 것 같다.

라온이에 비해 가온이가 많이 움직인다.

손도 더 크고...

발도 더 크고...

얼굴도 더 크다.

하하다.

건강하게 자라서 엄마와 누나.

가온이가 아빠와 함께 잘 보호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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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이도 손을 빨기 시작했다.

1분 차이라도...

뭐든지 누나가 먼저하고 다음에 가온이가 따라한다.

신기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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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아빠 딸~~

어둠 속에서도 너는 빛나는 구나.

숨겨도 트윙클 어쩌나~~

눈에 확 띄잖아~~~

어둠에 쌓여있어도~~~

라온 트윙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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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라온이는 머리를 왼쪽으로만 돌린다.

주먹도 왼쪽 손으로 꽉쥐고는 왼손을 항상 하늘 높이 쳐든다.

엄마 닮아서 왼손잡이인것 같기도 하고...

어째든 그래서인지 라온이의 머리가 한쪽으로 많이 치우쳐져 있다.

여자 아인데...

아빠는 그것이 많이 신경쓰인다.

그래서 라온이가 좀 울더라도 머리를 오른 쪽으로 돌려주려고 애를 쓴다.

요즘은 엄마도 아빠의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라온이는 짜증을 내면서 이런 아빠 엄마의 노력을 더 힘들게 한다.

마음은 아프지만...

그래도 라온아...

지금 아빠가 이렇게 하는게 너의 미래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아빠는 생각한단다.

왜냐고?

그런 나중에 말해줄게.

아...

라온이를 위한 아빠와 엄마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