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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엄마가 아빠에게 얘기하였다.

'기쁨이랑 놀람이가 딸국질을 하는 것 같아요~'

 

뭐??

뭔소리야??

배속에 있는 애들이 무슨 딸국질을 한다고...

 

혹시나 싶어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보았더니...

오오... 태아가 딸국질을 하는 것이 맞다고 한다.

 

태아 딸꾹질은 거의 모든 태아에게 나타나는 아주 평범한 증상이라고 한다.

태아가 숨을 쉬거나, 무언가를 삼킬때 반사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데, 대부분의 산모들이 임신기간 중 적어도 한번은 경험한다는 것이다.

태아 딸꾹질은 임신초기부터 일어나는 현상으로, 2~3초 간격으로 반복되다가 임신후기쯤 되면 초기보다 딸꾹질 횟수가 줄어들어 하루에 2~4회정도 밖에 안한다고 한다.

 

정말 신기한 일이다.

태아가 딸국질을 한다니...

그건 어떤 느낌일까??

아이들의 태동은 희미하게나마 함께 느끼는데...

딸국질은 엄마가 아닌 이상 알 수가 없다.

 

음...

이럴때는 엄마가 부럽기도하다.

아이들과 엄마만이 함께 느낄수 있는 것...

하하하

 

어째든... 생명은 참으로 신비롭다.

근데...

기쁨이 놀람이 둘중에 누가 딸국질을 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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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아 놀람아...

이제 33주가 되었구나.

의사 아주머니께서 2월 27일 쯤에 수술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씀하시네.

엄마와 아빠도 그때쯤으로 생각하고 있긴했는데...

엄마는 한주 정도 더 늦추는 것은 어떤지 생각해보고 있구나.

다른 건 아니고... 혹시나 너희가 작게 태어날까봐 걱정하는 거야.

 

아...

어째든 엄마와 아빠는 너희가 빨리 보고 싶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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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주가 된 기쁨이와 놀람이...

사랑하는 아이들...

아빠와 엄마의 쌍둥이들...

무럭 무럭 잘자라는 기특한 아이들...

엄마 아빠에게 잘 있다고 태동으로 말해주는 아이들...

보고싶은 아이들...

사랑하는 아이들...

 

오늘도 아빠는 너희가 세상에 나올 날을 기다리며...

설레이는 마음을 감추지 않는 단다.

 

아빠의 아들 딸이 되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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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기쁨이 놀람이, 쌍둥이 태아보험을 들었다.

오늘 약관과 참고 자료가 배송되었다.

둘이라고...서류가 두개다.

같이 하나로 묶는건줄 알았더니...그게 아니네...

 

몇군데 있었는데...

흥국생명을 선택했다.

흥국생명의 여자 배구팀 선수들이 장난아니던데...

놀람이가 그렇데 키크고 예쁘게 잘 자랐으면 좋겠네...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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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주가된 기쁨이와 놀람이...

2013년의 첫만남...

근데 얘들아...

이제는 너희가 너무 커서 전체적인 모습이 잘 구분되지 않는구나.

이런...

어째든...

잘 움직이고...잘 놀고...잘 자라고 있어서 감사하다.

빨리 세상으로 나와서 직접 봐야지 뭐...

하하하

 

자연분만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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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주된 기쁨이와 놀람이~~~

애들아 2013년이 되어서 처음으로 만나는 구나.

해피 뉴이어~~

 

그동안 많이들 컸네...

특히 놀람이가 많이 컸네...

 

오늘 보니깐 너희들의 위치가 많이 바뀌어더구나.

엄마가 자연분만을 하려면 너희가 도와줘야 하는데...

현재로써는 위치가 좋지 않네...

하지만 아직 몇주가 남았으니깐...

 

사랑하는 기쁨이 놀람이...

아빠는 오늘도 기도하면서 너희를 만날 주비를 하고 있단다.

아빠는 너희들과 하고 싶은게 너무 많단다.

해주고 싶은 말도 많고...

우리...

빨리 만납시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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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쌍둥이 남매를 위해 부른 첫번째 노래~~

기쁨아 놀람아!!

이 노래는 아빠가 엄마에게서 너희를 임신했다는 말을 듣고 그 다음날 새벽 예배때 만든 노래란다.

아빠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엄청 아름다운 노래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빠의 마음이 담긴 노래야.

음...

다음에 너희가 커서 이노래를 들으면서 좋아했으면 좋겠다.

하하하.

 

사랑하는 기쁨이 놀람이...남매 쌍둥이...

많이 많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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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쁨의 옷을 후원받았다.

지난 번에 놀람이의 옷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에는 기쁨이의 옷이다.

부산에서 박정화 사관이 보내주었다.

 

우리 쌍둥이들...

점점 너희를 만날날이 다가오는데...

아빠는 잘 준비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는 하루 하루구나.

최선을 다해서 좋은 아빠가 되도록 할게요.

 

언능만나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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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기쁨이와 놀람아...

오늘은 아빠와 엄마가 너희를 위한 앨범을 준비했단다.

처음으로 공개된 너희의 모습에서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한 앨범에 담았단다.

앞으로도 계속 한장 한장 너희의 모습을 이어갈거야.

그래서 나중에 너희에게 안겨주마.

 

사랑하는 쌍둥이들...

이제 얼마 안남았네...

많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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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아 놀람아~

4주만에 너희의 얼굴을 보는구나.

정확하지는 않지만...

엄마 말에 의하면 너희가 아빠를 닮은것 같다는구나.

그런가?

하하하

뭐... 아빠는 너무나도 좋지요.

하지만...

꼭 아빠보다 잘생기고 예쁘고 아름답도록 잘 꾸며줄게요.

걱정하지 마세요.

하하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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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 놀람이 28주차!!

오늘은 엄마와 함께 병원가는 날.

쌍둥이 남매의 얼굴을 입체 초음파로 볼 수 있었다.

왼쪽이 딸아이 놀람이, 오른쪽이 아들 기쁨이 이다.

둘이라 그런지...한명에 비해 얼굴을 보기가 좀 힘들었다.

 

아빠는 잘 모르겠는데...

엄마는 기쁨이와 놀람이가 아빠를 닮았다고 말한다.

그런가??

 

어째든 남매이지만 쌍둥이라서 그런지 둘이는 많이 닮아보인다.

다음 진료일은 1월 16일이다.

이제는 기쁨이와 놀람이를 만나는 간격이 짧아졌다.

 

애들아...

사랑하고...해피뉴이어...

내년에 아름답고 예쁜 모습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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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아 놀람아~~

이제 너희의 움직임이 그냥 눈으로도 확인될 정도구나.

엄마와 아빠가 깜짝 놀랬단다.

하하하

이렇게 새로운 경험을 할때마다 너희들이 너무 너무 보고 싶구나.

언능 내년 2월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쌍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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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멀리 진도에서 아기 옷이 택배로 왔다.

예전에 찬양대 지회자로 있던 일산의 교회 자매님께서 딸아이가 사용하던 여러 옷을 플로잉하셨다.

너무나 감사하다.

그런데 보내주신 옷이... 모두 여자아이 옷같다.

하하하

놀람이는 좋겠네.

하지만... 기쁨아 걱정 말아라.

너의 옷도 곧 많아 질거다.

하하하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아빠와 엄마의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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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아 놀람아~~

이거 전부 너희들 꺼다.

하하하

 

오늘 아빠가 지인으로 부터 너희들이 사용할 기저귀와 분유를 후원 받아 왔단다.

참 감사한 일이지...

보기에는 많아 보이는데...

막상 사용하면 며칠 못쓴다고 하는 구나.

특히나 너희는 쌍둥이라 금방 없어질거래.

그래도... 너무 좋네.

엄마도 많이 좋아하는 구나.

 

언제부터인가 엄마와 아빠는 너희의 것이 생길 때 기분이 더 좋아지고 있단다.

계속 잘 준비해서...

너희를 풍성하게 맞이하도록 준비하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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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기쁨이와 놀람이아!!

너희들의 심장소리와 움직임을 보며 신기함이 가득찬 아빠의 눈을 떼지 못했단다.

조금이라도 더 자세히... 더 많이 보려고 눈을 크게 뜨고 화면에 집중했단다.

행여나 놓치는 부분이 있을 까봐 눈도 빨리 깜박거리고...

하하하

 

잘 놀고 있구나...

잘 자라고 있구나...

엄마와 아빠는 그 사실로 인해 너무나 기쁘단다.

 

사랑하는 기쁨이와 놀람이...

빨리 엄마 아빠 품으로 안아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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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주가된 기쁨이와 놀람이~~

얘들아 이제 점점 너희의 얼굴이 확실해져 가는구나.

오늘 보니깐...

너희 둘이 닮은 것 같아.

하긴...

이란성이라고 해도 너희는 쌍둥이니깐...

하하하

 

사랑하는 기쁨이와 놀람이...

아빠는 너희가 너무 너무 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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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기쁨아, 놀람아.

너희가 남매라고 그러는구나.

이제 엄마도 아빠도 함께 목욕탕 갈 사람이 생겼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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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가 된 기쁨이와 놀람이~!!

오늘 드디어 너희의 성별을 알게 되었구나.

ㅋ~

기쁨이는 아들...

놀람이는 딸!!

하하하

 

음............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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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와 놀람이는 많이 움직이는 편이라고 한다.

손과 발을 보느라 선생님이 애를 쓰셨다.

성별이 궁금했는데...

그건 가르쳐 주지 않으셨다.

 

아빠는...

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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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빠와 엄마는 병원을 찾았다.

4주만에 기쁨이와 놀람이를 보게 되었다.

아이들은 여전히 잘 자라고 있었고 지난번 처럼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의사 선생님 말씀이 아이들이 같은 16주차에 비해 좀 크다고 한다.

17주차 정도라는데...

쌍둥이는 원래 좀 작다고 들었는데...

아직은 해당이 안되는 것인가??

 

어찌되었든지...

튼튼한 아이들을 보고 반가워하면서 안심을 해본다.

 

엄마는 여전히 입덧을 하고 있다.

담당 선생님은 좀 오래간다며 의아해 하신다.

빨리...

엄마의 입덧이 멈추어야 하다.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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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된 기쁨이와 놀람이...

둘이 싸웠나??

서로 머리를 반대로하구선 등을 돌려 누워있다.

사이좋게 지내야 해요.

세상에서 엄마와 아빠를 제외하고는 너희 둘이 가장 가깝고 중요한 사람이되는 거예요.

하하하

귀여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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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5일...

기쁨이와 놀람이가 12주가 되었다.

기념으로...

최초의 3D촬영과 함께 최초로 둘이서 같이 사진을 찍었다.

 

아빠와 엄마는 눈에 보이는 경이로움이 계속해서 감탄사를 내뱉는다.

저 작은 아이들이...

아빠와 엄마에게 너무나도 큰 기쁨과 행복을 준다.

 

쌍둥이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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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4일...

기쁨이와 놀람이가 10주가 되었다.

오늘 아빠와 엄마는 쌍둥이의 움직임을 보았다.

팔과 다리, 온몸을 활발하게도 움직인다.

아빠를 닮아 활동성이 좋은가 보다.

얼마나 신기하던지...

 

우리 아가들!!

튼튼하게 자라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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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3일

아빠가 아는 지인에게서 유모차를 하나 얻어왔다.

일인용이다.

계획상...일인용 두개, 쌍둥이용 한개의 유모차를 준비할 생각이다.

음...

저 유모차...

빨리 밀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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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18일...

오늘 아빠는 막내 고모와 함께 기쁨이와 놀람이의 옷을 샀다.

하하하 아직 이 옷을 입으려면 한참 있어야 하지만...

그래도 왠지 기분이 너무 좋다.

 

두개를 샀는데...

이 옷만 보고 있어도 아빠는 너무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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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3일...

엄마의 체중은 52.9Kg, 혈압 100~56...

오늘 아빠와 엄마는 기쁨이와 놀람이의 심장소리를 처음으로 들었다.

두근 두근 거리는 아이들의 심장소리에...

아빠의 심장은 쿵쾅거리며 요동을 친다.

기쁨이와 놀람이는 아주 잘 크고 있다고 담당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신다.

휴~~

 

지난번에는 한명 사진만 있었는데...

이번에는 두아이의 사진을 모두 주신다.

안타까운 것은...

둘이 함께 나오게 찍어 줬을면 좋았을텐데...

뭐...어째든 아빠는 기쁘고 즐겁다.

 

근데...

누가 기쁨이고... 누가 놀람이지??

 

 

기쁨아, 놀람아...

아빠는 너희가 너무나 보고 싶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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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0일...

아빠는 오늘 엄마와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경산에 있는 마미안 여성병원.

 

앗!! 그런데... 아이가 아니고... 아이들이다.

쌍둥이란다.

이런...ㅡㅡ;;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은...

아빠집도 엄마집도 쌍둥이는 전혀 없다.

먼 친적중에도 없다.

양쪽 집안 모두 쌍둥이는 처음이다.

이런...

 

"선생님 쌍둥이는 유전 아닌가요?"

"아...꼭 그렇지는 않아요. 확률 문제이지 일반 가정에서도 쌍둥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에구...

기쁨보다 놀라움이 더 컸다.

임신 사실을 알게되어 너무 기뻐서... 기쁨이.

쌍둥이라는 사실에 놀라서... 놀람이.

우리 아이들의 태명은 기쁨이와 놀람이다.

 

기쁨아!! 놀람아!!

자~ 이제 부터 아빠랑 엄마랑 같이 세상을 나올 준비를 해 봅시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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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9일...

차를 몰고 집으로 가고 있는 나에게 아내로 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빵이 먹고 싶다고 사오란다.

오... 이사람이 갑자기 안하던 일을 시키네...

직접 전화해서 뭘 사오라고 한 적이 없었는데 말이다.

집에 도착해서야 아내가 그렇게 한 이유를 알게되었다.

두줄이다!!

하하하

그렇게 기다리던 아이를 갖게 되었다.

만세~~

이제 우리는 아빠와 엄마가 되는 것이다.

엄마 아빠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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