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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찍은 엄마의 배.

오늘 엄마는 아빠를 따라 지인들을 만나러 나갔다.

5개월된 엄마의 배를 본 지인들은 만삭의 배 처럼 보인다고 그러셨다.

음...

쌍둥이의 힘!!

 

앞으로 엄마의 다리, 무릎, 허리, 배등이 많이 힘들 것이다.

아빠가 열심히 도와줘야지.

 

엄마...아빠가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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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뭐가 그리 좋은지...

바보같은 얼굴을 하구선 엄마 배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어제 충청도 영동을 다녀오느라 무지 피곤했는데...

엄마와 병원에 다녀와서...

기쁨이와 놀람이를 만나고는 아빠의 얼굴이 엄청 밝아 졌다.

ㅋㅋㅋ

 

그래서 표정이 바보가 되어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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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배가 이제 많이 나왔다.

확연히 표가 난다.

저 배속에...

사랑하는 기쁨이와 놀람이가 있다.

엄마의 배가 더 많이 불러지면서 아이들이 점점 자라는 것이겠지...

태동도 느껴보고 싶고...

말도 걸어보고 싶고...

하하하

 

아빠는 계속 조급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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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배가 점점 불러온다.

다들 아직 부를 시기가 아니라는데...

아빠가 엄마의 배가 불러온다고 얘기하면 혼자 오버한다고 말들을 한다.

하지만...

보시는 바와 같이...

진짜 엄마의 배가 불러오고 있다.

쌍둥이라서 그런건가??

어째든...

점점 더 나오는 엄마의 배를 보면서...

기쁨이와 놀람이의 존재를 다시금 인식하게된다.

 

이제...

엄마의 입덧이 멈췄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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