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그리고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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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좋단 말인가?

이 아름다운 여인들을...

아빠의 마음을 사로잡은 두명의 여인...

아빠를 설레게하는 두명의 여인...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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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TV보는 가온이...

음...

아빠 TV 좋아하는 것 닮으면 안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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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든 모양이구나

그래 그래~

천천히 합시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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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뭘 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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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라온이...

어서 어서 머리도 자라야지~

그래야 아빠가 머리핀도 해주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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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지 않는다...

라온이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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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번주에도 100일 사진을 찍기는 힘들 것 같다.

가온이가 목을 가누지 못한다.

계속 늦어지니깐 점점 걱정이 된다.

다른 아기들 보다 많이 늦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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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이가 엎드리는 것을 많이 두려워하는 것 같다.

그래서 아빠가 엎드려서 재워보려고 했는데...

일단은 잘잔다.

어여 목을 가누었으면 좋겠는데...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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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는 노래(?)를 잘 부른다.

음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냥 옹알이는 아니다.

그런데 그 모습을 담으려는것이 쉽지 않다.

노래를 잘 부르다가도 카메라를 들이대면 멈춰버린다.

이런...

라온아~

빨리 아빠랑 함께 노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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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돐 사진과 라온이의 모습 비교.

오호...닮았다.

입이 똑같이 생겼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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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는 엄마를 닮고...

가온이는 아빠를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라온이의 모습에서 아빠가 보인다.

거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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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을 하였다.

아기들은 맞아야 할 주사도 많다.

근데...

카메라가 에러가 나서 영상을 제대로 찍질 못했다.

음... 이런 적은 처음이다.

고장인가??

하여튼...

꼭 문제는 결정적일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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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라온이는 안자고 있었구나.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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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들보다 3개월 늦게 태어난 도연이.

그래도 친구다.

모두 2013년생 뱀띠이다.

세명다 예쁘고 아름답게 잘자라거라.

그리고 친하게 지내고...

서로에게 큰 힘이되는 참된 친구가 되거라.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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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와 가온이가 이제 범보의자에는 잘 앉는다.

가온이가 아직은 좀 불안하지만...

그래도 나름 잘 버틴다.

의자에 앉혀놓고 사진을 찍으니...

아빠의 돐 사진과 너무 닮았다.

라온이 가온이 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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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는 이제 완전히 목을 가눈다.

뒤집기를 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엎드려 목을 버티는 것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아빠라는 거...

아빠가 된다는 거...

참 희안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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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이는 아직도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다.

머리를 들었다가...

힘이드는지 이네 고개를 떨군다.

라온이에 비해 머리가 무거워 보이기는 한데...

괜시리 아빠는 걱정이다.

가온아...

좀 힘들어도 연습을 해야할 것 같아요.

아빠 마음 이해하지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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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들의 이종사촌인 정인이다.

정인이는 쌍둥이들보다 1년 먼저 세상에 태어났다.

근골미발육??

갈비뼈의 성장이 잘 안되서 큰 수술을 받았다.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호흡호스를 몸에 달고 있다.

안쓰러운 마음이 밀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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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걱정했던 것 보다는 생기발랄한 모습에 마음이 놓인다.

(정인이의)엄마와 아빠의 헌신이 정인이를 점점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

정인아.

빨리 나아서 라온이 가온이와 함께 신나게 뛰어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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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외갓댁을 다녀오는 길에 엄마의 언니, 이모댁에 들렀다.

역시 처음 방문하는 이모의 집.

라온아 가온아...

언제나 함께할 가족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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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갓집에서 마지막 날.

할머니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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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갓집에서 하루를 보낸 쌍둥이들...

잠자리가 바뀌어서 그런가...가온이가 새벽에 난리를 부렸다.

그래도 대체적으로 잘 적응한다.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할 여행을 생각하며 아빠는 혼자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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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들이 처음으로 익산 외갓집을 찾았다.

먼길인데...

아이들이 잘견뎌주었다.

외할머니가 너무 좋아하신다.

앞으로 자주 찾아뵙고 할머니에게 행복을 선사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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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요즘 이렇게 피곤하다.

피곤함이 얼굴에도 확연히 드러난다.

어쩔수 없다.

쌍둥이중에 하나는 꼭 아빠가 봐야한다.

쌍둥이들이 자라가고...

아빠는 늙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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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의젓해지는 가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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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가 꼭 여기까지만 돌다가... 그냥 다시 제자리다.

음...

벌써 130일인데...뒤집을 생각을 않는다.

많이 늦어지니깐...괜히 걱정이 된다.

에구...

빨라도 걱정 늦어도 걱정...

아빠는 아빠가 된 이후로 언제가 걱정과 기쁨이 함께하는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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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빠가 오래간만에 아주 저렴한 커플룩을 마련했다.

뭐...

이것도 커플로 사려고 했던 것은 아니고 아빠가 편한 옷을 샀는게 그게 작았던 것이다.

(아빠가...살이 많이 쪘다.)

그래서 그걸 엄마주고 한치수 큰걸로 다시 산거다.

하하하

요즘은 쌍둥이들 신경쓰느라...

엄마와 아빠는 스스로를, 서로를 신경쓰지 못한다.

그래도 엄마.... 잘알지요?

아빠가 엄마 무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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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라온이가 카메라를 뚫어지게 쳐다본다.

아빠가 자주 사진을 찍어서 일까?

아이들이 카메라를 들이대면 나름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모습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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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이가 잘 웃는다.

귀여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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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딸 라온이~

이제는 의자에 앉아서도 목을 잘 가눈다.

사랑스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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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 가온이 목욕후에~~

이렇게 수건으로 아이들을 감싸니깐....

처음에 쌍둥이들을 봤을 때가 생각난다.

그때 하얀 속싸게에 누에고치처럼 둘러진 아이들이 얼마나 귀여웠던지...

너무 작아서 안스럽기도 하고...

이렇게 변함없는 모습으로 예쁘고 사랑스럽게 자라줘서 너무나 고맙다.

계속해서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착하고 지혜롭게 자라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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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이는 아직 머리가 많이 나지 않았다.

여자 아이인데...

머리를 꾸며주고 싶어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아빠가 2대8 가르마를 만들어 줬다.

하하하

너무 너무 귀엽다.

라온아~~

빨리 빨리 머리 길러서 예쁜 핀도 하고 머리띠도 하고 묶기도하고...

그렇게 아빠랑 잘 꾸미면서 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