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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병원은 허탕을 쳤지만...

그래도 엄마가 먹고 싶어했던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요즘 많이 먹기는 하는데...

딱히 입에 맞는 음식은 없다고 힘들어 하는 엄마.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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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는 엄마~

엄마...

불안하지 않아요?

이제 곧 출산을 할텐데...

아빠는...

마음이 싱숭생숭 하는군요.

 

우리 아이들...

우리 쌍둥이들...

어떤 모습일까??

너무 궁금하고 보고 싶습니다.

 

엄마...

힘들더라도 쫌만 더 참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합시다.

그래서 아이들과 기쁜 얼굴로 만나기로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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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걱정을 한다.

보통때에 비해 기쁨이가 잘 움직이지 않는다면서...

바로 며칠전에 기쁨이와 놀람이를 봤는데도... 또 이런 저런 생각이 드는 모양이다.

엄마 몸이 피곤하다는데...

그것 때문인가 하는 생각도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기쁨이와 놀람이...

하지만 아이들의 작은 반응에 엄마는 기뻐하고 걱정하고 그러고 있다.

아빠도 마찬가지다.

 

엄마가 된다는 것...

그것은 아마도 걱정이 많아지는 것인가 보다.

이전에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걱정이...

엄마가 되는 과정에서 엄마는 이런 저런 걱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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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추수감사주일이다.

그래서 엄마는 함께 나눌 과일을 사려고 마트에 들렸다.

몸이 무거워져서 인지 허리가 불편한가 보다.

계속 허리를 두들기며 걸어다닌다.

이제 5개월이 지났는데...

큰일이다.

앞으로 몸이 점점 더 무거워 질텐데...

....................

 

밤에 아빠는 엄마의 다리와 허리를 주물러 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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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플렛슈즈!!

이제 엄마의 배가 많이 불렀다.

그래서 인지 양말이나 신발을 신을 때 많이 불편하단다.

양말은 아빠가 신겨주고 있다.

그래서 신발을 그냥 서서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것으로 오늘 구입했다.

엄마는 발이 커서...신발 고르는 것도 한계가 있다.

하하하

 

우리 애들은... 엄마를 닮았나 보다.

기쁨이 놀람이 둘다 평균보다 한주 정도씩 더 크게 자라고 있다.

뭐...쑥쑥 자라거라~~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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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다녀와서...

엄마가 왠지 활력을 얻은 듯하다.

기쁨이와 놀람이를 한달여만에 만나고 안심이된 것인지...

얼굴이 한결 밝아 보인다.

얼마 전에는 악몽을 꾸었다는데...

이제는 편안한 밤을 보냅시다.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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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첫째 여자라는 것.

둘째 헐리웃 여배우라는 것.

셋째 아름답다는 것.

넷째 나랑은 전혀 상관 없는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다섯째 쌍둥이의 엄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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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빠가 오래간만에 함께 외출을 하였다.

엄마의 입덧이 좀 잦아들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계속 좋아졌으면 좋겠는데...

무리를 했는지 엄마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다시 힘들어 한다.

그래도...

점차 좋아져서 다행이다.

 

어서 빨리...

둘이 아닌 넷이서 외출하는 시간이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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