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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쌍둥이...

얘들아...

오늘은 아빠와 엄마가 사랑이란 이름으로 함께하게 된지 1년이 되는 날이란다.

1년전 오늘...

아빠와 엄마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단다.

1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지금은 너무나 까막득한 일처럼 느껴지는 구나.

그것은 아마도...1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어서가 아닐까?

 

아빠와 엄마는 지난 1년동안 사랑을 시작하고 서로를 알아갔었단다.

그리고 결혼을 약속하고 서로의 가족과 인사를 나누었지.

결혼 준비를 하고...드디어 2월에 결혼으로 함께 할 수 있었다.

힘든 상황이었지만 신혼여행도 다녀오고...

얼마지 않아 아빠와 엄마는 이곳 경산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왔단다.

그리고 이곳에서 새로운 분들은 만나고 나누고 함께하면서 열심이 살려고 부단히 노력했지.

 

1년이란 시간동안 참 많은 변화와 일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가장 기쁘고, 놀랍고... 스스로도 가장 행복한 일은 너희를 가지게 된 것이란다.

이것은 엄마도 마찬가지야.

 

사랑하는 기쁨이 놀람이...

아빠와 엄마의 지난 1년이 더욱 아름다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너희들 덕분이란다.

너희가 있어서 아빠와 엄마는 지나온 모든 날들보다 지난 1년을 더욱 더 소중하고 귀하고 아름답게 생각한단다.

기쁨아 놀람아...

꼭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마.

꼭 좋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마.

꼭 좋은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마.

꼭 좋은 가족이 되도록 노력하마.

 

기쁨아... 놀람아...

너무나 사랑한단다...^^

 

PS : 사진은 함께한지 1년 기념으로 아빠가 엄마에게 선물한 임산부 원피스란다.

       ㅋㅋ 엄마가 가리키는 곳에... 바로 기쁨이와 놀람이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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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신민아, 이광석, 이문주, 김성연, 신수지, 노무현, 강백호, 서태웅, 정다운, 이철수, 박영희, 노원국, 신수근, 이희석, 남휘재....

 

이름, 영어로 Name.

실재하거나 상상적인 개체를 전체적으로 가리키는 데 쓰이는 한 단어 또는 여러 단어의 묶음.

 

예전에도 그렇고 오늘날에도 그렇고...

이름은 사람들이 참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이름대로 살아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특히 한국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름의 중요성은 성경에서도 나타난다.

한 인물이 태어날 때 부모들은 서원을 하거나 바램으로 그 아이의 이름을 짓는다.

그런데 그 이름과 같은 삶을 사는 경우가 참 많다.

 

아빠의 이름은...성연이다.

이룰 성[成], 연못 연[淵].

연못을 이룬다는 뜻이다.

예전에는 이 이름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에 들어서야 이름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나름의 해석을 해 보았다.

이룰 성, 연못 연... 연못을 이루다.

물가를 이루다.

딱... 목회자의 이름이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시편 23편)

 

주께서 인도하시는 푸른 초장이 교회이고, 주님을 믿는 자들이 모인 쉴만한 물가가 교회이다.

나는 그 교회를 이루는 사람... 주인을 대신해 그 물가를 관리하는 사람...

목회자 인 것이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해석...^^;;)

 

기쁨이와 놀람이의 정체(성별)가 밝혀지고...

아빠는 고민에 빠져있다.

우리 쌍둥이들... 기쁨이와 놀람이의 이름을 어떻게 지어야 할지...

이름이 전부일 수 없고, 무조건 이름따라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아름답고, 예쁜... 그러면서 소망이 가득한 이름을 선물하고 싶다.

 

뭐가 좋을까...

쌍둥이 남매!!

기다리시오.

아빠와 엄마가 최선을 다해 좋은 이름을 지어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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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와 놀람이가 세상에 태어나려면 아직 4개월 정도가 남았다.

그런데... 아빠는 성격이 너무 급하다.

그래서 차에 붙일 쌍둥이 스티커를 벌써 구입했다.

그걸 붙이고 싶은데 차에는 좀 그렇고...

그래서 가장 아끼는 어쿠스틱 기타 '츠키미즈'에 쌍둥이의 얼굴을 부착했다.

다행이 어색하지 않고 귀엽게 잘 어울린다.

ㅋ~

 

원래 기타에는 이런거 붙이는게 좋지 않다.

하지만... 그래도 아빠는 쌍둥이를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으로 이렇게 했다.

 

아빠는...바보의 또 다른 말인 것 같다.

시간 개념도 없어지고...

공간 개념도 없어지고...

중요한 것들이 눈에 보이지 않고...

오직 아이들만 생각하고...

 

아빠는... 이렇게 바보와 같은 것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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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여름에 개봉되어 그해 여성들을 엽기적이게 만들었던 차태현, 전지현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은 이 영화로 그해 영화제 신인상과 여우주연상을 타게된다.

하지만 영화의 그늘이 너무커서 10년동안 엽기적인 그녀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최근에 영화 '도둑들'로 흥행에서는 성공을 맛보긴 했다.

 

눈썰미 좋은 관객이라면, 이 영화에 반복 등장하는 어느 배우를 발견할 수 있다.

2004년에 타계한 고 김일우 선생이 다섯 쌍둥이로 등장한다.

차태현이 전지현을 업고 들어간 여관엔 ‘다섯 쌍둥이 탄생’ 신문 기사가 걸려 있는데, 그들은 이른바 ‘독수리 5형제’가 돼 영화를 지킨다.

지하철 역무원부터 여관 카운터 직원, 공갈사기단까지 똑같은 얼굴의 쌍둥이가 등장한다.

이 캐릭터를 찾아보는 것도 솔솔한 재미가 될 것 같다.

 

그런데 더 중요한 사실은...

주인공인 전지현, 즉 엽기적인 그녀가 쌍둥이라는 사실이다.

이것은 '엽기적인 그녀'만 봐서는 알수 없는 사실이다.

3년뒤에 개봉된 프리퀼격인 영화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보면 알 수 있다.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그녀는 일랑성 쌍둥이로 등장하고 여고시절 서로의 역할을 바꾸어가며 서로 도와준 일화가 잠시 등장한다.

하지만 그녀의 언니인 언니 그녀는 학창시절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설정되고 쌍둥이가 함께 등장하는 부분은 얼마 되지 않는다.

 

어째든...

전지현 같은 아가씨가 쌍둥이라면 정말 놀라운 일일것이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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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일 경우 카시트는 어떻게 설치해야하나??

쌍둥이 카페에서 선배 쌍둥이 부모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검색을 해보았다.

모두들 애매해 했다.

어떤 분은 뒤에 하나 앞 좌석에 하나 설치하고 뒤에서는 엄마가, 앞에서는 아빠가 운전하면서 아이를 돌본다고 한다.

그런데 이 방법은 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 어떤 분은 뒤에 두개를 다 설치 해 놓구선 그 사이에 엄마가 쪼그리고 앉아서 아이들을 돌본다고 한다.

이 경우 엄마가 상당히 불편해진다.

또 차가 경차인 경우는 더 힘들어 지게된다.

어떤 분들은 뒤좌석에 두개를 설치하고 엄마와 아빠는 각각 운전석과 조수석에 앉는다고 한다.

아이들을 내버려두는 것 같지만 안전벨트가 있고, 또 아이들이 익숙해 지면 별 문제가 없다고 한다.

어느 방법도 한 명의 아이를 차에 태울때에 비해서는 그리 안전해 보이지는 않다.

그렇다고 아이들 클때까지 차를 타지 않을 수도 없고...

 

어떤 방법으로 하든지 쌍둥이에게는 카시트가 두개 있어야하는 것은 어쩔수 없다.

사야할게 한두개가 아니구나...ㅡㅡ;;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카시트를 무료로 분양해 주실수 있으신 분은 파파에게 연락을 바랍니다.

감사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파파 연락처 : 010-589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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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찍은 엄마의 배.

오늘 엄마는 아빠를 따라 지인들을 만나러 나갔다.

5개월된 엄마의 배를 본 지인들은 만삭의 배 처럼 보인다고 그러셨다.

음...

쌍둥이의 힘!!

 

앞으로 엄마의 다리, 무릎, 허리, 배등이 많이 힘들 것이다.

아빠가 열심히 도와줘야지.

 

엄마...아빠가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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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기쁨아, 놀람아.

너희가 남매라고 그러는구나.

이제 엄마도 아빠도 함께 목욕탕 갈 사람이 생겼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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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플렛슈즈!!

이제 엄마의 배가 많이 불렀다.

그래서 인지 양말이나 신발을 신을 때 많이 불편하단다.

양말은 아빠가 신겨주고 있다.

그래서 신발을 그냥 서서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것으로 오늘 구입했다.

엄마는 발이 커서...신발 고르는 것도 한계가 있다.

하하하

 

우리 애들은... 엄마를 닮았나 보다.

기쁨이 놀람이 둘다 평균보다 한주 정도씩 더 크게 자라고 있다.

뭐...쑥쑥 자라거라~~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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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뭐가 그리 좋은지...

바보같은 얼굴을 하구선 엄마 배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어제 충청도 영동을 다녀오느라 무지 피곤했는데...

엄마와 병원에 다녀와서...

기쁨이와 놀람이를 만나고는 아빠의 얼굴이 엄청 밝아 졌다.

ㅋㅋㅋ

 

그래서 표정이 바보가 되어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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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를 먹고있는...쌍둥이 어머니...ㅋㅋ

아이구 우리 이쁜 엄마!!

어떻게 한번에 아들 딸을~~하하하

 

많이 먹고, 건강하게~~

순풍 순풍~~~

순산 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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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다녀와서...

엄마가 왠지 활력을 얻은 듯하다.

기쁨이와 놀람이를 한달여만에 만나고 안심이된 것인지...

얼굴이 한결 밝아 보인다.

얼마 전에는 악몽을 꾸었다는데...

이제는 편안한 밤을 보냅시다.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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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서 병원으로 왔다.

엄마도 아빠도 너무 궁금해서 빨리 서두른 것이다.

 

엄마가 되는...

아빠가 되는 과정은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는 행복하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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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가 된 기쁨이와 놀람이~!!

오늘 드디어 너희의 성별을 알게 되었구나.

ㅋ~

기쁨이는 아들...

놀람이는 딸!!

하하하

 

음............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사진출처 - Daum 검색>

 

 

 

 

<사진출처 - Daum 검색>

 

 

 

 

<사진출처 - Daum 검색>

 

 

 

<사진출처 - Daum 검색>

 

 

 

 

<사진출처 - Daum 검색>

 

내일 엄마가 병원가는 날이다.

내일이면...

우리 기쁨이와 놀람이의 정체를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담당 의사 아주머니가 잘 안가르쳐주는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내일은 꼭!! 꼭!! 알려달라고 떼를 쓸거다.

하하하

 

음...

기쁨아 놀람아...

약 한달만에 너희를 보게 되는 구나.

엄마랑 이야기 하면서... 휴대용 초음파기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했단다.

정말이야.

너무나 궁금하고 보고싶고... 그렇구나.

하하하

 

엄마의 배를 만지며 말도하고 노래도하고...

그렇게 하면 기쁨이와 놀람이가 아빠와 엄마의 목소리를 기억할까??

 

사랑하는 기쁨이, 놀람이...

많이 많이 너무 너무...

보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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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걸으면 여전히 힘들어 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엄마와 함께 산책할수 있게되었다.

입덧이 멈추면서 조금씩 운동도 해야 겠기에 아빠와 함께 이렇게 걷기를 시작했다.

열심히 몸 만들어서...

우리 순산합시다~~~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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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google 이미지 검색>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톱 모델 지젤 번천이 일란성 쌍둥이라고 한다.

그녀의 쌍둥이 동생은 파트리샤 번천.

파트리샤 번천 역시 모델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일란성 쌍둥이로 비슷한 키와 외모를 가져 나란히 패션계의 톱모델로 성장하였다.

 

지젤 번천은 세계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모델로 유명하시만...

한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인으로도 유명했었다.

지금은 미국의 미식축구 선수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톰 브래디와 결혼한 상태이다.

 

이 모델 자매들의 키는 180Cm이며 몸무게는 52Kg이라고 한다.

사람이~ 아니므니다!!

 

음...

아빠가 174Cm이고 엄마가 168Cm인데...

기쁨이와 놀람이는 얼마나 클려나?

만약 키가 작으면 아빠 탓인가??

이런...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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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임산부복 메인 원피스...

사진으로 봤을 때는 꽤 길어 보였는데...

엄마가 막상 입으니 그리 길지 않았다.

모델의 키가 작았나?

생각하고는 좀 달라서 당황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다.

엄마도 좋아하는 것 같고...

 

엄마는 기쁨이와 놀람이를 가지고 거의 모든 것이 변해 버렸다.

 

먹는 것도...

입는 것도...

 

말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몸도...

마음도...

 

보는 것도...

말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가치관도...

 

그리고 영혼까지도...

 

물론...

아빠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이...벌써 부터 아이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아빠와 엄마는...

이렇게 점점 진짜 아빠와 엄마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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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키즈맘>

 

 

<사진 출처 - 에이빙>

 

 

쌍둥이 출산율이 높아지면서 쌍둥이 유아용품이 인기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유모차는 판매량이 상당히 증가했다고 한다.

꼭 쌍둥이가 아니라도 연년생일 경우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엄마들이 선호한다고 한다.

일단은 유모차 한대에 2명의 아이를 태울수 있기때문에 엄마나 아빠 혼자서 아이들과 외출하기에 용이하다.

부피가 일인용에 비해서 크긴하지만 생각보다는 그리 크지 않다.

 

둘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모양이 대체적이지만 앞뒤로 앉을 수 있는 것과 서로 마주보는 양대면의 것도 많이 있다.

앞뒤이면서 계단식으로 앞의 의자가 위로, 뒤에 의자가 아래로 가있는 것도 있다.

 

아무래도 기쁨이와 놀람이에게도 쌍둥이용 유모차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왠만하면 아빠나 엄마 혼자서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지 않겠지만...

그럴 경우가 전혀 없을 수는 없을 것이고...

 

음...

아이들 유아용품 살 생각을 하니 머리가 아프긴하다.

하하하

 

하나님 체워주세요~~~^^;;

 

 

P.S :

혹시 이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일인용 유모차 무료로 분양하실 분 있으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기쁜 마음으로 잘 받아서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파파 연락처 : 010-589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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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주가 된 엄마의 배.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더 불러보인다.

 

입덧도 멈추고 배도 나오고 웃기도하고...

엄마는 너무나 행복해 보인다.

더불어 아빠도 행복하다.

 

이 사진 한장에는...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세명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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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Daum 검색>

 

 

아빠는 오늘 기쁨이와 놀람이의 태동을 느꼈다.

엄마는 벌써부터 아이들이 움직인다며 아빠에게 이야기 했었다.

하지만 아빠는 그것을 알수가 없는 노릇이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엄마의 배를 스다듬다가 기쁨이와 놀람이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었다.

아빠는 깜짝 놀란 나머지 '오옷~~!! 움직였다~~' 하며 소리를 질렀다.

 

아빠 인생 최초의 경험.

너무 늦은 아빠의 체험.

오늘 아빠는 기쁨이와 놀람이를 손으로 느낀 것이다.

 

앞으로는 더 많이 움직이고 더 많이 엄마와 아빠에게 느껴지겠지...

신기하고...놀람고...기쁘고...눈물나고...

 

빨리...

기쁨이와 놀람이를 만져보고 싶다.

기쁨이와 놀람이를 안아보고 싶다.

 

나는...쌍둥이 기쁨이 놀람이의 아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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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Daum 검색>

 

 

우리나라 출산 장려금의 지역별 편차가 너무나 심하다.

기쁨이와 놀람이가 태어날 경북 경산시의 출산 장려금이 어느정도 되는지 알아보다가 다른 지역의 그것도 함께 알아보게 되었는데...

전체 총합에서는 좀 다르겠지만 출산 기준으로 지역에 따라 거의 200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보험료 지원이라든지, 여러 영양제 등등 기타 부분은 제외하고 출산을 기준으로 비교해 보면...

먼저 우리 쌍둥이가 태어날 경산시는 첫째 30만원, 둘째도 30만원의 출산장려금이 주어진다.

그리고 셋째 출산시에는 50만원으로 상향 되어있다.

그런데 같은 경상북도에 있는 울진이나 봉화는 장려금액이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울진의 경우 첫째 출산시 100만원, 둘째는 무려 600만원이다.

셋째 역시 600만원이며, 넷째 출산시는 1200만원의 출산 장려금이 주어지다.

경북 봉화의 경우는 첫째 420만원, 둘째 600만원, 셋째 1200만원이고 넷째의 대해서는 나와있지 않다.

반면에 역시 같은 경북의 성주군은 첫째 출산의 30만원 지원이 전부다.

둘째와 셋째에 대한 기준은 없다.

 

물론 각 시도별로 출산장려금 지원에 대한 기준이 세워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낳는다고 무조건 장려금이 지급되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

아무래도 지역별로 인구를 늘리거나 유입시키기 위한 지역자치구의 궁여지책인것 같아 보인다.

그렇더라도 출산장려금에 관한 최소한의 전체 기준은 마련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런데 진짜로 중요한 것은...

출산 장려금을 주고 안주고도 중요하지만...

제발 출산 비용 좀 적게 들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

진료비, 산후조리비 등등... 너무 비싸다.

산모 주사 한방에 몇 십만원이고 초음파 몇분에 몇 십만원이다.

이게 무슨...

아이들 용품도 장난 아니다.

아이들을 맞이하려고 아이들 용품을 살펴보았는데...

지금 겁나서 일단 손을 내려놨다.

 

아이들이 자라나면서 양육비는 더 늘어날것이고...

 

정치하는 아저씨 아줌마들...

제발 부탁이니 출산 비용, 애들 양육비, 그리고 교육비 줄여 주세요.

당신들 돈 많다고 넋놓고 있으면 어떻합니까?

첫째 출산 장려금 30만원 주면 뭐하나요?

애기들 분유 한통에 몇 십만원인데...

 

대학등록금...

반값이 아니고 10분의 1만 해도 되요.

그것도 많아요.

제발 그렇게 해 주세요...ㅜ.ㅡ

 

 

 

 

지역별 출산장려금 현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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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경산시 보건소 홈페이지>

 

 

경산시의 모자보건 및 저출산에 관한 정책.

엄마와 쌍둥이들을 위해서 꼼꼼히 살펴보아야 할 것이 많다.

 

 

 

경산시 보건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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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금지원

      지원대상

  • 신생아의 출생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2012년 1월1일이후 출생한 신생아

      지원금액

  • 첫째아 출산 시 출산장려금 : 출산 시 30만원 지원
  • 둘째아 출산 시 출산장려금 : 출산 시 30만원 지원(단 자녀모두가 세대별 주민등록에 등재되어야 한다)
  • 셋째아 이상 출산 시 출산장려금 : 출산 시 50만원과 11개월간 매달 20만원 정액 지원 (단 자녀모두가 세대별 주민등록에 등재되어야 한다)

     신고절차 및 구비서류

  • 읍 • 면 • 동사무소에 출생신고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신청
  • 지원대상자 예금통장 사본(부 또는 모)
  • 신청은 읍 • 면 • 동사무소

     ◈ 2012년 출생아 건강보장보험료 지원 ◈

  • 목적
    • 어린이 질병 및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하고 출산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어린이 보험을 지원하여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을 도모하고자 함.
  • 지원대상
    •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부모, 부 또는 모가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산시에 출생신고(등록)를 한 2012년 1월 1일 이후 둘째아 이상 출생아
  • 지원금액
    • 월 보험료 23,000원 범위내 36회분 지원
  • 보험상품
    • 3년납 이상의 어린이 종합보험(생명보험 또는 손해보험)
  • 보험계약기간
    • 태아(임신)부터 출생신고 후 6개월 이내
  • 신청방법 및 기간
    • 보험 상품 선택 → 계약완료 → 보험가입증권 및 구비서류 지참 → 보건(지)소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및 구비 제출
    • 반드시 출생신고 후 6개월 이내 계약을 완료하여야 함
  • 구비서류
    • 어린이 건강보장보험료 지원 신청서
    • 주민등록등본
    • 출생아 보험가입증서 원본(태아보험가입자는 출생신고후 아이 인적사항 포함된 보험증권 재발급받아서 첨부)
    • 부 또는 모 통장 사본

       문의전화

  • 저출산대책담당 (810-6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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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아 놀람아...

오늘은 엄마가 컨티션이 너무 좋았단다.

그래서 아빠랑 엄마는 함께 쇼핑도하고 저녁도 사먹고 영화도 보고 그랬지요.

비록 너희가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엄마 배속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한 시간이었단다.

우리 4식구가 함께 했던 시간이지요.

 

사랑하는 사람들...

엄마와...

기쁨이와...

놀람이...

우리는 언제나 이렇게 꼭 함께 하도록해요.

기쁠때나 슬플때나...

잘했을 때나 못했을 때나...

성공했을 때나 실패 했을 때나...

언제나...항상...늘...

함께해야 합니다.

알았지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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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마의 컨티션이 최고였다.

그래서 아빠와 함께 장을 보러 갔었다.

이제는 정말 입덧이 멈추나 보다.

그동안 엄마는 너무나 힘들어 했다.

본인이 당사자이니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아빠도 꽤 힘들었다...ㅡㅡ;;

어쩔수 없이 엄마와 아빠는 부부이다.

일심동체...

함께 힘들어 할 수 밖에 없다.

 

어째든...

이렇게 잘먹고 잘자고 건강하게 출산 준비를 할수 있기를 기도드린다.

아직 세상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엄마와 쌍둥이와 아빠... 우리 네가족은 함께 쇼핑하고 저녁먹고 영화를 보았다.

오늘 아빠는 너무나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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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Daum 검색>

 

 

요즘 자신의 첫 솔로 앨범  'Principle Of My Soul'을 발표하여 타이틀 곡 '바람기억'으로 각종 음원차트를 올킬하고 있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

나얼이...쌍둥이란다.

오오...

 

아빠는 개인적으로 한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를 나얼로 꼽는다.

한국인으로써는 가장 완벽한 흑인 필을 표현하는 가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그에게 일란성 쌍둥이 동생이 있다고한다.

사진의 왼쪽이 나얼이고 오른쪽은 그의 쌍둥이 동생인 유대얼이다.

(나얼의 본명이 유나얼 임.)

 

나얼이 노래뿐 아니라 미술에도 상당한 능력이 있다는 것은 그의 팬이라면 다 알것이다.

개인전도 꽤 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그의 동생인 유대얼도 그런 예술적인 감각을 함께 나눈모양이다.

유대얼은 현재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2004년에 '배음구조에 의한 공감각'이라는 영화로 감독 데뷔를 했고, 최근에는 한국 영화 흥행기록을 새로쓴 '도둑들'의 오프닝 시퀀스를 담당했다고 한다.

참 부러운 형제다.

 

사진상으로는 두사람이 거의 똑같이 생기긴 했는데...

알고 봐서 그런지... 아님 연예인 포스 때문인지...

나얼이 유대얼 보다 조금 어려보인다는 느낌이다.

 

나얼의 연인인 한혜진은 두 사람을 잘 구별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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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이곳은 울산 울주에 있는 신불산 간월재이다.

아빠는 지역의 몇몇분들과 1박2일의 일정으로 이곳을 다녀왔다.

평소 산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아빠다.

하지만 이곳의 경치에는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곳을 사람들은 '영남의 알프스'라 부른다고 한다.

길게 늘어진 등산로도 그렇고 넓게 펼쳐진 억새 언덕도 그렇고...

상당히 이국적인 모습을 하고 있기는 하다.

 

아빠는 엄마랑 함께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엄마는 차를 타는 것을 힘들어 한다.

다음에 기쁨이와 놀람이가 세상에 태어나면 아빠는 엄마와 기쁨이 놀람이를 데리고 이곳에 다시 한번 와보고 싶다.

 

사랑하는...

엄마, 기쁨이, 놀람이...우리 함께 손잡고 이곳에 꼭 오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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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Daum 검색>

 

 

 

<사진출처 - Daum 검색>

 

아이언맨2, 어벤져스 등으로 유명한 헐리웃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쌍둥이라고 한다.

윗쪽 사진에서 스칼렛과 함께 찍은 남성이 헌터 요한슨이라는 스칼렛 요한슨의 이란성 쌍둥이 동생이다.

현재의 모습은 잘 모르겠는데...

아래 쪽의 어릴적 사진을 보니 확실히 닮은 것 같다.

 

포털에서 검색해보니 둘이서 찍은 사진도 꽤 많이 있었다.

아무래도 한날 한시에 때어난 쌍둥이 동생이다 보니 좀 더 애뜻한 모양이다.

 

기쁨이와 놀람이도...

이렇게 서로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쌍둥이가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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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오래간 만에 웃는다.

식사도 배부르게 먹었다.

머리가 좀 아픈것 빼고는 괜찮다고 한다.

이대로 입덧이 멈추었으면 좋겠다.

 

몸은 말랐는데 배는 나오고...

모습이 재밌다.

 

저 속에...

사랑하는 기쁨이와 놀람이가 있다.

엄마와... 기쁨이... 그리고 놀람이...

지금의 아빠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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