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27일 밤이 되서야 아이들을 제대로 볼수 있었다.

엄마는 수술부위가 아물지 않아 아직 아이들을 볼 수 없다.

아...

제들을 언제나 안아보려나...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기쁨이 놀람이 출생신고를 했다.

2월이 가기 전에 끝내려고 서둘러서 주민센터를 찾았다.

 

아이들의 이름은... 엄마의 몫으로 했다.

기쁨이 놀람이가 이 세상에 나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사람은 바로 엄마이기 때문이다.

엄마는 아이들의 이름을 '라온''가온'이라고 지었다.

누나인 놀람이가 '라온'이.

동생인 기쁨이가 '가온'이다.

(누가 라온이고 누가 가온인지는 아빠가 정했다~^^)

 

'라온'은 즐겁다, 행복하다를 말하는 순우리 말이다.

'가온'은 '가온누리'에서 나온 말로 세상의 중심, 세상의 가운데를 말한다.

뜻도 좋고 발음하기도 신선하다.

엄마가 많이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라온아... 가온아...

엄마가 너희에게 지어진 이름 처럼 세상의 중심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너희이기를 기도드린다.

 

라온이 가온이...

사랑해요~~~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아이들을 너무 순식간에 데려가버려서 10초 정도의 영상 밖에 찍지 못했는데...

저녁에서야 사진을 찍었다.

저기 위에 있는 표를 보여줘야 애기들 면회가 가능하다.

 

오...정말 작고 귀엽구나.

하하하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 집에서 출발 전.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 수술 전.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 출산 후

 

 

2013년 2월 27일 기쁨이와 놀람이 출산 당일...

오늘 하루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을 했다.

 

엄마 사랑해요~!!

'Papa & Mommy > Momm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온이 기저귀 갈아주기~~  (0) 2013.03.07
유축기.  (0) 2013.03.05
출산 하루 전...  (0) 2013.02.26
엄마의 탄신일!!  (0) 2013.02.18
13일 스파게티 먹으러 갔어요.  (0) 2013.02.14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 놀람이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 기쁨이

 

아빠와 기쁨이 놀람이의 첫만남!!

우와~~

우리 쌍둥이들 너무나 예쁘구나~~~

놀람이가 2013년 2월 27일 아침 9시 38분.

기쁨이가 2013년 2월 27일 아침 9시 39분.

놀람이가 1분 누나다.

하하하

얘들아~~~

너무 너무 반가워~~~

그런데... 너무 순식간에 애들을 데리고 가버리네...ㅡㅡ;;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출산 하루 전...

엄마와 아빠는 생각보다 담담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아빠야 그렇다하더라도...

엄마가 별 다른 반응이 없다.

 

그래도...

많이 떨리겠지...

어쩌면 무서울수도 있을 거야...

 

엄마...

걱정하지 말아요.

비록 수술실에 함께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문 앞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을게요.

절대 다른데 가지 않고 엄마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게요.

 

엄마가 아픈 것 처럼 아빠도 아파할게요.

엄마가 힘든 것 처럼 아빠도 힘들어 할게요.

 

우리 두사람...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그리고 행복한 마음으로...

좋은 아빠와 엄마가 되기로 해요.

 

엄마...

여보...

사랑합니다.

 

 

'Papa & Mommy > Momm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축기.  (0) 2013.03.05
출산 당일!!  (0) 2013.03.01
엄마의 탄신일!!  (0) 2013.02.18
13일 스파게티 먹으러 갔어요.  (0) 2013.02.14
엄마의 아이폰!!  (0) 2013.02.08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아빠는 엄마를 위해서 이렇게 망가질 수 있습니다.

소설 속의 영화 속의 주인공과 같은 멋진 모습은 보일수 없지만...

엄마를 위해서...

엄마의 웃음을 위해서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당신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되어줄게요~!!

 

어머나  - 장윤정-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여자마음은 갈대랍니다
안돼요 왜이래요 묻지 말아요
더이상 내게 바라시면 안되요
오늘처음 만난당신이지만 내사랑인걸요
헤어지면 남이 되어 모른척 하겠지만
좋아해요 사랑해요 거짓말 처럼
당신을 사랑해요 소설속에 영화속에
멋진 주인공은 아니지만
괜찮아요 말해 봐요 당신 위해서라면
해줄께요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여자마음은 바람입니다
안돼요 왜이래요 잡지 말아요
더이상 내게 바라시면 안되요
오늘 처음 만난 당신이지만 내 사랑인걸요
헤어지면 남이 되어 모른척 하겠지만
좋아해요 사랑해요 거짓말 처럼
당신을 사랑해요 소설속에 영화속에
멋진 주인공은 아니지만
괜찮아요 말해봐요 당신 위해서라면 다줄께요

소설속에 영화속에
멋진 주인공은 아니지만
괜찮아요 말해봐요 당신 위해서라면 되줄께요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에구구...

몸이 무거운 엄마를 혼자두고 잠시 다녀와야 하는 군요.

그래도 마음은 항상 엄마 옆에 있답니다.

그리고 아빠 옆에도 엄마가 늘 있지요.

그래서...

많이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 이재훈 -

 

난 행복합니다...
내 소중한 사랑 그대가 있어 세상이 더 아름답죠
난 행복합니다.
그대를 만난것 이세상이 나에게 준 선물인거죠
나의 사랑 당신을 사랑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갈라놓을지라도
나의 사랑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 삶이 끝날지라도
난 행복합니다.
내 소중한 사람 그대가 있어 세상이 더 아름답죠
난 행복합니다.
그대를 만난건 이세상이 나에게준 선물인거죠
나의 사랑 당신을 사랑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갈라놓을지라도
나의 사랑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 삶이 끝날지라도
기억해요 당신만을 나 사랑할께요 나 언제까지나
나의 사랑 당신을 사랑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갈라놓을지라도
나의 사랑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 삶이 끝날지라도 영원히 당신을 사랑 합니다.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출산 전 엄마를 위한 세번째 노래. 오늘 같은 밤이면...

이상하게...

노래를 불러줄려고 하면 목이 가라 앉아버리는 불편한 진실...

평소 때 쉽게 올라가던 고음에서 힘겨운 거친 소리가 난다.

이런... 목을 좀 풀고 할 것을...

어째든 그렇더라도 엄마는 변함없이 좋아한다.

다음 번에는 꼭 잘 불러 줘야지...

 

사랑하는 엄마...

오늘 같은 밤이면 엄마를 아빠의 품에 가득 안고서 그대와 영원히 머물고 싶네요.

하하하

 

 

오늘 같은 밤이면   -박정운-

 

얼마나 그댈그리워하는지 몰라 더이상 외로움 난 견딜수 없고
언제나 어두운밤이 찾아올때면 살며시 그대이름 부르곤 했어
눈감으면 그대곁에 있는것같아 하지만 그대숨결 느낄수 없고
무겁게 나를 누르는 이 빈공간은 끝없는 방황으로 나를 이끄네

 

기나긴 기다림속에 지쳐도 그대 외롭다고 눈물짓지마
언젠가 그대의 두손을 잡고서 함께 걸어갈테야

 

오늘같은 밤이면~ 그대를 나의 품에 가득 안고서
멈춰진 시간속에~ 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

 

기나긴 기다림속에 지쳐도 그대 외롭다고 눈물짓지마
언젠가 그대의 두손을 잡고서 함께 걸어갈테야

 

오늘같은 밤이면~ 그대를 나의 품에 가득 안고서
멈춰진 시간속에~ 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
오늘같은 밤이면~ 그대를 나의 품에 가득 안고서
멈춰진 시간속에~ 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이렇게 초음파 영상으로 보게되는 기쁨이와 놀람이의 마지막 모습이다.

이제 일주일 후면 세상에 나온 실제 기쁨이와 놀람이를 만날 수 있다.

 

엄마는 걱정을 한다.

혹시나 기쁨이와 놀람이의 몸무게가 미달로 나오지는 않을지...

 

하나님...

모든 과정 속에 함께하시고 지켜주세요.

엄마와 기쁨이 놀람이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36주 1일...

이제... 일주일 남았다.

기쁨이와 놀람이를 초음파가 아닌 실제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많이...설레인다.

오늘도 아빠는 엄마와 쌍둥이들의 건강과 순산을 위해 기도 드렸다.

아빠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 뿐이다.

 

사랑하는 사람들...

일주일 후에 누구보다 행복한 얼굴로 함께 합시다~!!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기쁨아 놀람아~~!!

오늘도 엄마와 아빠는 곧있을 너희와의 만남을 위해 준비하고 있단다.

우리 쌍둥이들 옷 넣을 옷장도 준비하고...

혹시나 아프면 안되니깐 체온계도 준비하고...

출산 당일날 너희를 감쌀 베넷저고리도 세탁하고...

하하하

 

오늘 너희들의 옷을 정리하면서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른다.

아주 작은 옷인데... 그것을 너희가 입을 상상을 해보니 얼마나 귀엽든지...

실제로 보면 아빠가 상상한 것 보다 훨씬 더 예쁘고 귀여울 거야.

하하하

 

사랑하는 우리 쌍둥이들~~

아빠가 예쁘가 안아 줄게요~~!!!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엄마를 위한 두번째 노래.

사랑해도 될까요....

에구...근데 가사를 너무 많이 틀려 버렸다.

템포도 빨라지고...

노래 순서도 중간에 헷갈려 버렸네...

긴장을 했나보다.

하하하

 

그래도...엄마는 어제와 동일하게 좋아한다.

아빠가 노래를 잘하든지 못하든지...

엄마는 아빠의 마음을 안다.

그리고 그 마음을 고마워하고 좋아한다.

아빠도...

엄마가 참 좋다.

 

 

 

사랑해도 될까요       -유리상자-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첫 눈에 난 내 사람인걸 알았죠


내 앞에 다가와 고갤 숙이며 비친 얼굴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죠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 내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것만 줄께요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참 많은 이별 참 많은 눈물 잘 견뎌냈기에


좀 늦었지만 그대를 만나게 됐나봐요


지금 내 앞에 앉은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요


두근거리는 맘으로 그대에게 고백할께요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 내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겐 늘 좋은것만 줄께요


내가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이제 열흘 남았다.

엄마가 쌍둥이들을 세상에 내보내는 날이...

아마 많이 긴장 되겠지.

아빠도 이렇게 떨리는데...하하하

그래서 오늘 부터 매일 매일 엄마를 위한 노래를 한곡씩 불러주려고 한다.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엄마의 마음에 평안과 함께함을 주고 싶다.

 

엄마...알지요?

아빠의 마음을...^^

 

 

그대와 영원히      - 원곡 : 이문세-

 

헝클어진 머리결 이젠 빗어봐도 말을 듣지 않고


초점없는 눈동자 이젠 보려해도 볼수가 없지만

 

감은 두눈 나만을 바라보며 마음과 마음을 열고


따스한 손길 쓸쓸한 내 어깨위에 포근한 안식을 주네


저 붉은 바다 해끝까지 그대와 함께 가리


이 세상이 변한다해도 나의 사랑 그대와 영원히


 

무뎌진 내 머리에 이제 어느하나 느껴지질 않고


메마른 내 입술엔 이젠 아무말도 할 수가 없지만


맑은 음성 가만히 귀기울여 행복의 소리를 듣고


고운 미소 쇠잔한 내 가슴속에 영원토록 남으리


저 붉은 바다 해끝까지 그대와 함께 가리


이세상이 변한다해도 나의 사랑 그대와 영원히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 17일 파티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 18일 파티

 

 

 

2월 17일은 사랑하는 엄마의 탄신일이다.

그래서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축하 파티를 벌였다.

마음 같아서는 7일 낮, 7일 밤을 축제로 지내고 싶지만...^^;;

 

사랑하는 엄마.

이제 열흘정도 남았네요.

우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합시다.

아빠가 별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함께 힘든 척, 함께 아픈 척...

그렇게라도 할게요.

하하하

 

사랑해요~~~^^

 

 

'Papa & Mommy > Momm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산 당일!!  (0) 2013.03.01
출산 하루 전...  (0) 2013.02.26
13일 스파게티 먹으러 갔어요.  (0) 2013.02.14
엄마의 아이폰!!  (0) 2013.02.08
활짝 웃는 엄마  (0) 2013.02.04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2월 14일은 '발렌타인 데이'다.

'발렌타인 데이'는 여성이 마음 속에 품고 있었던 남성에게 쵸코렛을 선물하며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날이다.

이날만은 여성들이 먼저 고백할 수 있는 원인이 제공되는 날이다.

3월 14일의 '화이트 데이'는 이와 반대 개념의 날이 된다.

어떻게 생각하면 고백하지 못한 연인들에게 용기를 주는 참 좋은 날인데...

안타깝게도 이러한 연인들의 심리를 이용한 일부 장사꾼들의 악덕 상업 때문에 '발렌타인  데이'나 '화이트 데이'가 의식 없는 사람들이 과소비하는 날 처럼 되어 버렸다.

(모든 상업에 종사는 분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님.)

 

어째든...

원래 의미에서 본다면... 엄마는 굳이 아빠에게 초코렛을 주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고백하는 단계는 이미 지나갔기 때문이다.

곧 있으면 아이도 생기는데...ㅋㅋ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아빠에게 초코렛을 선물한다.

몸이 무겁고 마음대로 다닐수가 없어서 시간을 들여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그냥 넘어 갈 수 없어서 초코렛 한봉지를 사서 주기라도 한다.

 

많은 연인들도 그렇다.

벌써 서로서로 고백을 했고 그래서 함께 연인으로, 애인으로 지내고 있는데 여전히 그들은 서로에게 초코렛과 사탕을 선물한다.

왜일까??

 

다른 사람들의 이유는 모른다.

하지만...아빠만의 이유는 확실하다.

아빠는 기억하기 위해서 이날을 지키려고 한다.

처음...

아빠가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던 일, 그 시간, 그 반응, 그 감정...

엄마가 아빠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던 말, 그 상황, 그 마음, 그 느낌...

그때의 그것을 기억하기 위해서 아빠는 다음 달에 있을 '화이트 데이'를 성실하게 지킬 것이다.

기억이 중요한것이므로, 나쁜 사람들의 바램처럼 돈으로 치장된 이상한 사탕을 선물할 일은 없다.

그저 우리의 기억이 오래토록 지속될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그런 이벤트를 준비 할 것이다.

 

사랑하는 엄마...

사람의 기억은 유한한 것이지요.

때로는 그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기억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한번 더 떠올리게 되고...

점점 희미해지기 때문에 더욱 소중해 지는 것이겠지요.

오래토록 기억할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게요.

우리가 사랑하는 이 시간을...

 

사랑해요~~~^^

 

 

출산용품리스트.xls

 

인터넷에서 구한 출산 용품 리스트.

'이런게 왜 필요하지??' 하고 생각드는 물품도 있지만...

그래도 출산을 먼저하신 분들의 경험이므로 나름의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다.

 

에구...

유아 용품의 가격이 장난 아니다.

출산 장려 출산 장려하는데...

아이들 키우는데 필요한 비용을 먼저 줄여 줘야 하지 않나 싶다.

아기들을 위하는 젊은 부모들의 심리를 이용한 황당한 상술 부터 철저히 단속해 줬으면 좋겠다.

원가를 명확하게 밝혀서 과연 합리적인 가격인지를 판대해야 할 것이다.

 

아...말하면 뭐하나...입 아프지...

내가 하는 말 몰라서 안하겠나??

자기들도 이해 관계가 얽히고 섥혔으니 그런거지...

.....................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

제발...

착하고 아름다운 세상이길 기도한다.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오늘도 아빠와 엄마는 기쁨이와 놀람이를 맞이할 준비를 했단다.

인터넷에서 구한 출산 준비 목록을 펴들고 있는 것들은 제외하고 나머지 중에서 필요한 것들을 하나 하나 구입했단다.

아빠와 엄마의 마음이야... 가장 비싼것으로 모든 것을 준비해 주고 싶지만...

그것이 꼭 너희를 위하는 일이 아님을 너무나 잘 알기에 아빠와 엄마는 그렇게 하지 않았단다.

아빠와 엄마는 가능한 너희들에게 능력있는 부모님이고 싶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훌륭한 부모이고 싶고 사랑하는 부모이고 싶다.

세상 다른 사람에게는 아니더라도 너희에게는 꼭 존경 받고 싶다.

존경 받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렇게 너희에게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잘 하고 싶다.

 

우리 쌍둥이들...

아빠 마음 이해 하나요?

아빠가 너희와 어떻게 함께하고 싶은지 알 수 있나요?

 

아빠는 오늘도 기도한단다.

기쁨이, 놀람이, 엄마... 그리고 부족한 사람 이 아빠를 위해서...

 

[사진 출처 - Google 이미지 검색]

 

 

2월 27일!!

아빠와 엄마가 기쁨이, 놀람이를 만나는 날.

이제...13일 남았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

아빠는 많이 떨리네...

엄마도 그렇겠지...

아직 너희들은 이런 아빠의 마음을 인식할 수 없겠지.

하지만...

아빠가 너희들과 깊은 대화를 하게 될 그날...

오늘의 아빠가 얼마나 설레이고 있는지 꼭 이야기 해 줄게.

너희의 존재를 알고 난 후...

아빠의 심장은 매일 매일 두근 거렸단다.

그래요~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어제 병원은 허탕을 쳤지만...

그래도 엄마가 먹고 싶어했던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요즘 많이 먹기는 하는데...

딱히 입에 맞는 음식은 없다고 힘들어 하는 엄마.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랍니다.

'Papa & Mommy > Momm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산 하루 전...  (0) 2013.02.26
엄마의 탄신일!!  (0) 2013.02.18
엄마의 아이폰!!  (0) 2013.02.08
활짝 웃는 엄마  (0) 2013.02.04
32주 5일된 쌍둥이 엄마!!  (0) 2013.01.28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오늘 따라 유난히...

너희들의 심장소리가 더욱 크게 들리는 것 같구나.

아빠는 아직도 너희의 첫 심장소리를 들었을 때의 감동을 잊지 못하고 있단다.

아빠는 평생 그 소리를 기억하고 살아갈거야.

너희가 혹시라도 힘들고 어려울 때 아빠가 말해 줄게...

너희의 심장이 얼마나 크고 자신감 있게 뛰었던지를 말야.

 

사랑하는 기쁨이 놀람이...

아빠는 너희를 무지 사랑한단다~~^0^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어제 만나러 갔었는데...

하루 늦게 오늘 쌍둥이를 만나고 왔단다.

변함 없이 무럭 무럭 잘 자라고 있는 기쁨이와 놀람이.

 

오늘은 엄마와 아빠가 너희를 직접 대면할 날짜를 정하고 왔단다.

2월 27일에 엄마는 너희를 세상에 내보내기 위해 수술을 할 거야.

우리 쌍둥이들이 자세가 맞지 않아서 할 수 없이 엄마 몸에 칼을 데야만 하네...

그래도...

엄마도 아빠도 괜찮단다.

너희가 잘 자라 준것만으로도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

 

사랑하는 쌍둥이들...

이제 2주 정도 남았어요.

힘들더라도... 마지막까지 우리 최선을 다합시다.

 

사랑합니다.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오늘 아빠와 엄마가 보건소에 다녀 왔단다.

거기서 기쁨이, 놀람이의 난청 검사 쿠폰을 받아 왔어요.

난청 검사는 기쁨이 놀람이의 청력이 건강한지 검사하는 거랍니다.

오늘도 이렇게 엄마와 아빠는 우리 남매 쌍둥이 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어요.

우리 쌍둥이들...

언능 아빠랑 엄마랑 만나요~~^^

 

 

 

[이미지 출처 - Google 이미지 검색]

 

 

출산장려금지원

    지원대상

  • 신생아의 출생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2013년 1월1일이후 출생한 신생아

 

    지원금액

  • 첫째아 출산 시 출산장려금 : 출산 시 30만원 지원
  • 둘째아 출산 시 출산장려금 : 출산 시 매월 5만원 12개월 지원(단 자녀모두가 세대별 주민등록에 등재되어야 한다)
  • 셋째아 이상 출산 시 출산장려금 : 출산 시 50만원과 11개월간 매달 20만원 정액 지원 (단 자녀모두가 세대별 주민등록에 등재되어야 한다)

 

    신고절차 및 구비서류

  • 읍 • 면 • 동사무소에 출생신고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신청
  • 지원대상자 예금통장 사본(부 또는 모)
  • 신청은 읍 • 면 • 동사무소

 

    ◈ 2013년 출생아 건강보장보험료 지원 ◈

  • 목적
    • 어린이 질병 및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하고 출산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어린이 보험을 지원하여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을 도모하고자 함.
  • 지원대상
    •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부모, 부 또는 모가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산시에 출생신고(등록)를 한 2013년 1월 1일 이후 둘째아 이상 출생아
  • 지원금액
    • 월 보험료 23,000원 범위내 36회분 지원
  • 보험상품
    • 3년납 이상의 어린이 종합보험(생명보험 또는 손해보험)
  • 보험계약기간
    • 태아(임신)부터 출생신고 후 1개월 이내
  • 신청방법 및 기간
    • 보험 상품 선택 → 계약완료 → 보험가입증권 및 구비서류 지참 → 보건(지)소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및 구비 제출
    • 반드시 출생신고 후 6개월 이내 계약을 완료하여야 함
    구비서류
    • 어린이 건강보장보험료 지원 신청서
    • 주민등록등본
    • 출생아 보험가입증서 원본(태아보험가입자는 출생신고후 아이 인적사항 포함된 보험증권 재발급받아서 첨부)
    • 부 또는 모 통장 사본

 

    문의전화

  • 저출산대책담당 (810-6387)

 

 

새롭게 발표된 경산시 출산장려정책이다.

주목할 부분은 둘째아의 지원부분인데...

첫째아이와 마찬가지로 30만원을 출산시 지원하던 것을 1년 동안 매월 5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조정되었다.

액수로 따지면 60만원이 된다.

역시나 아이를 키우는대는 터없이 부족한 금액이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상향 조정된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지난 대선 때 박근혜씨가 육아를 위한 많은 공약을 발표하셨는데...

얼마나 지키실지 걱정은 되지만 꼭 공약을 이행하시길 바란다.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엄마에게 아이폰을 선물했다.

뭐...새것을 사준것은 아니다.

그래도 상태가 아주 깨끗한 '아이폰4' 이다.

아빠는 '아이폰4s'를 사용한다.

아이폰끼리는 무료 메시지와 화상 통화가 가능하다.

이제 엄마와 아빠는 화상통화가 가능해 졌다.

 

처음에 폰을 엄마에게 줬을 때 시큰둥했다.

하지만...

지금도 옆에서 아이폰을 붙잡고 뭔가를 하고 있다.

하하하

 

아...

가족이란거... 참 좋은 거다.

 

 

'Papa & Mommy > Momm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의 탄신일!!  (0) 2013.02.18
13일 스파게티 먹으러 갔어요.  (0) 2013.02.14
활짝 웃는 엄마  (0) 2013.02.04
32주 5일된 쌍둥이 엄마!!  (0) 2013.01.28
31주를 넘긴 엄마의 모습  (0) 2013.01.23

 

<사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얼마 전에 엄마가 아빠에게 얘기하였다.

'기쁨이랑 놀람이가 딸국질을 하는 것 같아요~'

 

뭐??

뭔소리야??

배속에 있는 애들이 무슨 딸국질을 한다고...

 

혹시나 싶어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보았더니...

오오... 태아가 딸국질을 하는 것이 맞다고 한다.

 

태아 딸꾹질은 거의 모든 태아에게 나타나는 아주 평범한 증상이라고 한다.

태아가 숨을 쉬거나, 무언가를 삼킬때 반사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데, 대부분의 산모들이 임신기간 중 적어도 한번은 경험한다는 것이다.

태아 딸꾹질은 임신초기부터 일어나는 현상으로, 2~3초 간격으로 반복되다가 임신후기쯤 되면 초기보다 딸꾹질 횟수가 줄어들어 하루에 2~4회정도 밖에 안한다고 한다.

 

정말 신기한 일이다.

태아가 딸국질을 한다니...

그건 어떤 느낌일까??

아이들의 태동은 희미하게나마 함께 느끼는데...

딸국질은 엄마가 아닌 이상 알 수가 없다.

 

음...

이럴때는 엄마가 부럽기도하다.

아이들과 엄마만이 함께 느낄수 있는 것...

하하하

 

어째든... 생명은 참으로 신비롭다.

근데...

기쁨이 놀람이 둘중에 누가 딸국질을 한거지??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엄마와 함께한지 1년이 되었다.

위의 사진은 2012년 2월4일에 결혼식 중에 찍은 사진이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오늘...

엄마와 아빠는 방안에서 함께 사진을 찍었다.

1년 전에 우리는 둘이서 시작했다.

1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4명이 되었다.

1+1=...4가 되었다.

 

사랑하는 엄마...

내년에도... 후내년에도...

변함없이...계속해서...

우리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하하하~~~

 

'Papa & Mommy > Togeth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쌍둥이들을 위한 새로운 방 꾸미기~~  (0) 2013.08.29
아빠 엄마 사관학생 시절  (0) 2013.08.25
엄마 아빠 커플룩!!  (0) 2013.07.16
엄마의 만삭사진!!  (0) 2013.01.31
엄마와 아빠.  (0) 2012.10.02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오늘은...

아빠와 엄마가 부부로서 함께 한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짧은 시간인듯 하지만...

그 시간동안 우리 두사람에게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어느날...

기쁨이 놀람이를 몸속에 품고 있는 엄마가 무거운 몸을 피곤해 하며 아빠 옆에서 잠들어있었다.

가만히 눈을 감고 옆에 누어 잠을 자고 있는 엄마를 바라보며 아빠는 짧은 고백을 기록한다.

기쁨이 놀람이 엄마...

아빠의 어깨를 비워둘게요.

아빠에게 기대고 모든 걸 말해보세요.

모두 다 들어 줄게요.

 

사랑합니다.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활짝 웃는 엄마~

엄마...

불안하지 않아요?

이제 곧 출산을 할텐데...

아빠는...

마음이 싱숭생숭 하는군요.

 

우리 아이들...

우리 쌍둥이들...

어떤 모습일까??

너무 궁금하고 보고 싶습니다.

 

엄마...

힘들더라도 쫌만 더 참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합시다.

그래서 아이들과 기쁜 얼굴로 만나기로해요.

 

사랑합니다.

 

'Papa & Mommy > Mommy'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일 스파게티 먹으러 갔어요.  (0) 2013.02.14
엄마의 아이폰!!  (0) 2013.02.08
32주 5일된 쌍둥이 엄마!!  (0) 2013.01.28
31주를 넘긴 엄마의 모습  (0) 2013.01.23
오늘 엄마는 병원가는 날~!!  (0) 2013.01.16

 

 

ⓒ[파파]MyName!!™, All Right Reserved

 

 

기쁨아 놀람아...

이제 33주가 되었구나.

의사 아주머니께서 2월 27일 쯤에 수술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씀하시네.

엄마와 아빠도 그때쯤으로 생각하고 있긴했는데...

엄마는 한주 정도 더 늦추는 것은 어떤지 생각해보고 있구나.

다른 건 아니고... 혹시나 너희가 작게 태어날까봐 걱정하는 거야.

 

아...

어째든 엄마와 아빠는 너희가 빨리 보고 싶다.

하하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