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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밝게 웃는 엄마를 본다.
엄마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물론... 오늘도 오바이트는 했다.
하지만 그래도 몇 달만에 이렇게 밝게 웃는 엄마를 본다.
계속 이렇게... 아니 점점 더 좋아 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덕분에 아빠도 기뿐이 좋다.
엇그저께 엄마가 아빠에게 짜증을 냈는데...
오늘은 오래간 만에 애교를 부린다.
에구...
제발 이렇게 입덧이 멈추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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