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Daum 검색>

 

 

 

 

<사진출처 - Daum 검색>

 

 

 

 

<사진출처 - Daum 검색>

 

 

 

<사진출처 - Daum 검색>

 

 

 

 

<사진출처 - Daum 검색>

 

내일 엄마가 병원가는 날이다.

내일이면...

우리 기쁨이와 놀람이의 정체를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담당 의사 아주머니가 잘 안가르쳐주는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내일은 꼭!! 꼭!! 알려달라고 떼를 쓸거다.

하하하

 

음...

기쁨아 놀람아...

약 한달만에 너희를 보게 되는 구나.

엄마랑 이야기 하면서... 휴대용 초음파기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했단다.

정말이야.

너무나 궁금하고 보고싶고... 그렇구나.

하하하

 

엄마의 배를 만지며 말도하고 노래도하고...

그렇게 하면 기쁨이와 놀람이가 아빠와 엄마의 목소리를 기억할까??

 

사랑하는 기쁨이, 놀람이...

많이 많이 너무 너무...

보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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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걸으면 여전히 힘들어 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엄마와 함께 산책할수 있게되었다.

입덧이 멈추면서 조금씩 운동도 해야 겠기에 아빠와 함께 이렇게 걷기를 시작했다.

열심히 몸 만들어서...

우리 순산합시다~~~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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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임산부복 메인 원피스...

사진으로 봤을 때는 꽤 길어 보였는데...

엄마가 막상 입으니 그리 길지 않았다.

모델의 키가 작았나?

생각하고는 좀 달라서 당황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다.

엄마도 좋아하는 것 같고...

 

엄마는 기쁨이와 놀람이를 가지고 거의 모든 것이 변해 버렸다.

 

먹는 것도...

입는 것도...

 

말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몸도...

마음도...

 

보는 것도...

말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가치관도...

 

그리고 영혼까지도...

 

물론...

아빠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이...벌써 부터 아이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아빠와 엄마는...

이렇게 점점 진짜 아빠와 엄마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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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주가 된 엄마의 배.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더 불러보인다.

 

입덧도 멈추고 배도 나오고 웃기도하고...

엄마는 너무나 행복해 보인다.

더불어 아빠도 행복하다.

 

이 사진 한장에는...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세명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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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Daum 검색>

 

 

아빠는 오늘 기쁨이와 놀람이의 태동을 느꼈다.

엄마는 벌써부터 아이들이 움직인다며 아빠에게 이야기 했었다.

하지만 아빠는 그것을 알수가 없는 노릇이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엄마의 배를 스다듬다가 기쁨이와 놀람이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었다.

아빠는 깜짝 놀란 나머지 '오옷~~!! 움직였다~~' 하며 소리를 질렀다.

 

아빠 인생 최초의 경험.

너무 늦은 아빠의 체험.

오늘 아빠는 기쁨이와 놀람이를 손으로 느낀 것이다.

 

앞으로는 더 많이 움직이고 더 많이 엄마와 아빠에게 느껴지겠지...

신기하고...놀람고...기쁘고...눈물나고...

 

빨리...

기쁨이와 놀람이를 만져보고 싶다.

기쁨이와 놀람이를 안아보고 싶다.

 

나는...쌍둥이 기쁨이 놀람이의 아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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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아 놀람아...

오늘은 엄마가 컨티션이 너무 좋았단다.

그래서 아빠랑 엄마는 함께 쇼핑도하고 저녁도 사먹고 영화도 보고 그랬지요.

비록 너희가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엄마 배속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한 시간이었단다.

우리 4식구가 함께 했던 시간이지요.

 

사랑하는 사람들...

엄마와...

기쁨이와...

놀람이...

우리는 언제나 이렇게 꼭 함께 하도록해요.

기쁠때나 슬플때나...

잘했을 때나 못했을 때나...

성공했을 때나 실패 했을 때나...

언제나...항상...늘...

함께해야 합니다.

알았지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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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마의 컨티션이 최고였다.

그래서 아빠와 함께 장을 보러 갔었다.

이제는 정말 입덧이 멈추나 보다.

그동안 엄마는 너무나 힘들어 했다.

본인이 당사자이니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아빠도 꽤 힘들었다...ㅡㅡ;;

어쩔수 없이 엄마와 아빠는 부부이다.

일심동체...

함께 힘들어 할 수 밖에 없다.

 

어째든...

이렇게 잘먹고 잘자고 건강하게 출산 준비를 할수 있기를 기도드린다.

아직 세상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엄마와 쌍둥이와 아빠... 우리 네가족은 함께 쇼핑하고 저녁먹고 영화를 보았다.

오늘 아빠는 너무나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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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울산 울주에 있는 신불산 간월재이다.

아빠는 지역의 몇몇분들과 1박2일의 일정으로 이곳을 다녀왔다.

평소 산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아빠다.

하지만 이곳의 경치에는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곳을 사람들은 '영남의 알프스'라 부른다고 한다.

길게 늘어진 등산로도 그렇고 넓게 펼쳐진 억새 언덕도 그렇고...

상당히 이국적인 모습을 하고 있기는 하다.

 

아빠는 엄마랑 함께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엄마는 차를 타는 것을 힘들어 한다.

다음에 기쁨이와 놀람이가 세상에 태어나면 아빠는 엄마와 기쁨이 놀람이를 데리고 이곳에 다시 한번 와보고 싶다.

 

사랑하는...

엄마, 기쁨이, 놀람이...우리 함께 손잡고 이곳에 꼭 오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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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오래간 만에 웃는다.

식사도 배부르게 먹었다.

머리가 좀 아픈것 빼고는 괜찮다고 한다.

이대로 입덧이 멈추었으면 좋겠다.

 

몸은 말랐는데 배는 나오고...

모습이 재밌다.

 

저 속에...

사랑하는 기쁨이와 놀람이가 있다.

엄마와... 기쁨이... 그리고 놀람이...

지금의 아빠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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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주가 지난 엄마의 배다.

이제는 정말 임산부 같다.

엄마의 배가 점점 불러올수록 아빠는 실감하기 시작한다.

정말...아빠가 되는구나...

 

이제 임산부복도 빨리 준비해야 겠다.

엄마와 기쁨이, 놀람이...그리고 아빠...

모두가 건강하게...

오래 오래...

그렇게 행복하게 살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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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주 차에 들어선 엄마의 배.

이제는 옷을 입고도 표가 날 정도로 배가 많이 불렀다.

쌍둥이라서 더 표가 많이 나는 듯 하다.

 

엄마는 벌써부터 허리와 다리가 아프다고 아빠에게 호소한다.

큰일이다.

출산날이 점점 가까올 수록 몸은 더 무거워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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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엄마의 배다.

해야 할 일들이 있어서 그때 그때 사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열심히 아빠는 기쁨이와 놀람이의 성장을 기록하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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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오늘 40평생 처음으로 죽을 끓여 보았다.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엄마를 위해서다.

처음 끓일때부터 조짐이 이상했는데...

역시...많이 이상하다.

엄마는 아빠가 처음 끓인 죽을 먹어보더니...

"그냥 진밥이네"라고 말했다.

이런...ㅡㅡ;;

오늘의 요리는 정말로 죽을쑤고 말았다. ㅋㅋ

그래도 몇 숟가락 먹어줘서 되려 고맙네...

 

아빠에게 요리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힘이든다...

 

엄마야...빨리 기운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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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쁨이와 놀람이가...

엄마와 아빠의 말을 들을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목소리를 기억하고 좋아한다는 것이다.

참...놀라운 이야기다.

 

앞으로 사랑한다고 많이 말해줘야 겠다.

 

기쁨아... 놀람아...

아빠와 엄마는 너희를 너무나 사랑한단다.

그래서 이렇게 빨리 보고 싶어하고 있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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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밝게 웃는 엄마를 본다.

엄마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물론... 오늘도 오바이트는 했다.

하지만 그래도 몇 달만에 이렇게 밝게 웃는 엄마를 본다.

계속 이렇게... 아니 점점 더 좋아 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덕분에 아빠도 기뿐이 좋다.

엇그저께 엄마가 아빠에게 짜증을 냈는데...

오늘은 오래간 만에 애교를 부린다.

에구...

제발 이렇게 입덧이 멈추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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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배가 이제 많이 나왔다.

확연히 표가 난다.

저 배속에...

사랑하는 기쁨이와 놀람이가 있다.

엄마의 배가 더 많이 불러지면서 아이들이 점점 자라는 것이겠지...

태동도 느껴보고 싶고...

말도 걸어보고 싶고...

하하하

 

아빠는 계속 조급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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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다음검색>

 

 

쌍둥이는 2006년 통계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약 125백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대략 세계 인구의 1.9%)

이 중 일란성 쌍둥이는 천만 명 정도라고 하는데...(대략 세계 인구의 0.2%, 쌍둥이의 8%)

 

요즘은 노산이 많은데다가 인공수정이나 배란 촉진제를 사용하는 부부가 많아서 이란성 쌍둥이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그렇게 인공적인 것에 의한 쌍둥이 말고 자연 임신의 쌍둥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밝혀내지 못한 미스터리가 많다고 한다.

쌍둥이 출산의 정확한 원인을 과학적으로도 밝히지 못한 것이다.

유전적 요인이 많은 것으로 추측하지만 말 그대로 추측일 뿐...

엄마와 아빠 집안에 전혀 쌍둥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김성연, 이문주 부부처럼...^^;;) 쌍둥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는 부부도 있기 때문에 유전이 절대 이유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의사들의 견해다.

 

성경에서 등장하는 최초의 쌍둥이는 이삭과 리브가의 자녀들, 에서와 야곱이다.

성경의 표현대로라면 이 둘은 엄마의 태에서 먼저 나오려고 싸웠다고 그런다.

서로 형이, 장자가 되려고했던 것이다.

물론...이 아이들이 장자에 대한 확실한 의식이야 없었겠지만...

(하지만 실제로는 쌍둥이 중에 누가 형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엄마 뱃속의 안쪽에 있는 아이... 그러니깐 늦게 나온아이가 먼저 생성 한다는 주장이 있고 이를 근거로 유럽의 몇몇국가는 늦게 나온 아이를 형이라고 하기도 한단다.)

어찌되었든지...

아무래도 이 둘은 이란성 이었던 것 같다.

두 사람의 외모는 너무 많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성경은 설명한다.

 

야곱의 셋째 아들인 유다도 쌍둥이를 낳는.

이건 유전적인 영향을 받은 것이 맞는 것 같다. 

이 일은 며느리와의 사이에서 발생한 슬픈 가족사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다말의 자녀는 예수님의 인간적 조상이 된.

예수님의 인간적 집안에는 이렇게 쌍둥이들이 있었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도 쌍둥이가 있었.

바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이.

디두모는 도마의 별명으로 쌍둥이라는 뜻이.

어떤 학자는 그가 세리 마태와 쌍둥이였을 거라고 주장하기도 한.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

어느 외경에는...

도마가 예수님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기록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것을 사실로 받아드리기는 어렵다.

(성경이...엄청 복잡해져 버린다...ㅡㅡ;;)

아무튼...

예수님도 쌍둥이와는 적잖은 관계가 있음을 우리는 알수 있다.

 

성경에 등장하는 여자 쌍둥이는 없는가?

정설은 아니지만 야곱의 아내였던 레아와 라헬이 이란성 쌍둥이였을 거라고 주장하는 학자가 있긴 하.

만약 그렇다면...

쌍둥이와 쌍둥이가 결혼을 한 것이 된다.

 

어째든...

요즘 아빠의 머리에는 온통 쌍둥이에 대한 생각뿐이다.

사랑하는 엄마가 쌍둥이를 임신 이후로 우연찮게 길거리에서 쌍둥이를 보게 되면 다시 그들을 향해 눈을 돌리게 된다.

아빠는 벌써 Daum에 있는 쌍둥이 카페에도 가입을 했.

어쩔수 없나 보.

아빠는 이렇게될 수 밖에 없다.

 

아빠의 영적 아빠...

하나님 아빠도 그러실 것 것이다.

온통 사람들의 생각으로 가득 차 있지 않으실지...

그래서 이것 저것 좋은 것을 찾고 계시는 것은 아니실지...

그냥 그런 생각을 해 본다.

 

... 기도처럼, 주문처럼 계속되는 말...

아름답고 예쁜... 딸 쌍둥이를 낳고 싶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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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빠가 오래간만에 함께 외출을 하였다.

엄마의 입덧이 좀 잦아들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계속 좋아졌으면 좋겠는데...

무리를 했는지 엄마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다시 힘들어 한다.

그래도...

점차 좋아져서 다행이다.

 

어서 빨리...

둘이 아닌 넷이서 외출하는 시간이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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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배가 점점 불러온다.

다들 아직 부를 시기가 아니라는데...

아빠가 엄마의 배가 불러온다고 얘기하면 혼자 오버한다고 말들을 한다.

하지만...

보시는 바와 같이...

진짜 엄마의 배가 불러오고 있다.

쌍둥이라서 그런건가??

어째든...

점점 더 나오는 엄마의 배를 보면서...

기쁨이와 놀람이의 존재를 다시금 인식하게된다.

 

이제...

엄마의 입덧이 멈췄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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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너희가 살아갈 세상에는 넓고 반듯한...편하고 깨끗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란다.

좁고 굽은 길...더럽고 험한 길...모두가 걸어가길 주저하는 길...

그런 길이 더 많단다.

 

아빠는 너희가 편한 길만 가는 것은 확실히 반대한단다.

하지만 그렇다고 힘들고 어려운 길을 가는 거에는 아빠로써 바라고 싶진 않구나.

그래도 이것 하나는 명심하거라.

어디를... 어떤 길을 가든지...

반드시 하나님과 함께해야 한다는 거.

그래야만 너희 모든 길이 의미있는 길이 된다는 거...

사랑하는 쌍둥이들~~~

꼭 기억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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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아...놀람아...  (0) 20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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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빠를 소개합니다.

하하하

 

기쁨이와 놀람이에게 엄마와 아빠를 정식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엄마와 아빠는...

구세군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사관이란다.

구세군은 목회자를 사관이라고 부르지.

다른 교회로 치면 목사님을 말하는 거야.

용어만 다를 뿐 같은 말이다.

 

엄마와 아빠는 7살 차이가 나고...

같은 학교에서 2년간 공부했었고...

엄마는 익산 사람, 아빠는 부산 사람.

 

엄마는 영양사 출신이라 요리를 잘하고...

아빠는 밴드 활동을 했었단다.

 

음... 또 뭐가 있나?

하하하

막상 말하려는 뭘 해야할지 모르겠네...

 

중요한 것...

아빠와 엄마는 두사람 모두...

기쁨이와 놀람이를 너무 사랑하고 있단다.

그리고 보고 싶어하고 있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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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Daum검색>

 

기쁨아 놀람아...

아빠는 너희를 생각하며...너희의 원함과 바램이 부족함 없이 다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진단다.

하지만...

세상의 현실은 그렇지가 않아.

원함이 다 되는 것도 아니고 싫음을 해야할 때도 있단다.

아빠가 많이 노력하겠지만 ...어쩔수 없이 너희에게도 같은 세상이 주어질 것이다.

얘들아...

하지만 아빠는 너희가 예수님과 같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길 바란다.

세상이 어둡고 캄캄할수록 더욱 밝게 빛났던 예수님과 같은 마음을 품기를 기도드린다.

기쁨아... 놀람아...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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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Daum검색>

 

기쁨아...놀람아...

나중에 너희는 자라서 어떤 사람이 될까?

아빠는 벌써 이런 생각을 해본단다.

참나...

너희가 자라면...

그만큼 아빠는 늙어가겠지...

너희와 오랜 시간을 함께하고 싶구나.

지금까지 아빠가 살았던 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을 너희와 함께 하고 싶단다.

 

아빠...

하나님께 그렇게 기도해야지...

그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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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배!!

기쁨 앤드 놀람!!

이것이 엄마의 배란다.

여기에...지금 기쁨이와 놀람이가 자라고 있지요.

하하하

 

이젠 엄마의 배가 표가 날 정도로 볼록하다.

그만큼 기쁨이왈 놀람이가 자랐다는 것이겠지.

언능 너희의 태동을 느끼고 싶구나.

사랑하는 우리 쌍둥이들~~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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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아 놀람아!!

사진의 것은 성경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책이란다.

하나님은 아빠와 엄마, 기쁨이와 놀람이를 만드시고 만나게 하신 분이란다.

너희가 태어나서 평생을 의지하고, 찬양하고, 사랑해야 할 분이시다.

오늘도 아빠는 하나님께 기도드렸단다.

엄마와 너희를 위해서...

 

얘들아...

너무 보고 싶구나.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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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시간이 지날수록 너희가 더 많이 보고 싶구나.

길을 걷다가 아이들을 볼때면...

미래의 너희 모습을 상상하곤 한단다.

엄마는 지금도 화장실에서 입덧으로 괴로워하고 있구나.

하지만...

너희를 만나게 되는 그날에 그 모든 괴로움을 잊어버리겠지...

빨리 그날이 오기를 기다린단다.

기쁨아 놀람아...

많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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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직적으로 크게 성공하지 않아도 된다.

명예도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

그저... 하나님 안에서 가장 이성적이고 상식적인 사람, 그런 삶을 살면 된다.

너희는 꼭 그렇게 살아가거라.

누군가가 그것을 방해한다해도...

꼭 그렇게 살거라.

아빠가 너희 곁에 있는 동안은 아무도 너희를 방해 하지 않도록 돌봐줄게.

사랑한다.

기쁨이와 놀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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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아... 놀람아...

너희가...

태어나는 것.

자라나는 것.

배워가는 것.

꿈을 이루는 것.

어른이 되는 것.

부모가 되는 것.

그리고...

엄마와 아빠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을 꼭 보고 싶구나.

사랑한다.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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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5일...

엄마는 임신 12주차를 맞이했다.

몸무게 50.6Kg, 혈압 97~60.

기쁨이와 놀람이는 6.4, 6.7Cm.

................

 

생각보다 엄마의 입덧이 오래간다.

쌍둥이를 임신한 산모들의 입덧이 더 심하고 오랜 간다고는 한다.

그래도 걱정이다.

 

빨리 뭘 좀 먹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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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31...

엄마가 울었다.

너무 힘들다고...

엉엉 소리를 내면서 울었다.

아빠는 해줄게 없다.

아빠는 엄마를 안아주면서 함께 울려고 애를 쓴다.

눈물이 나야하는데...

눈물이 나질 않는다.

 

에쿠...

엄마야...힘내야 해요.

엄마를 아빠는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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